posted by 유성기 요즘 양극화가 사회적인 이슈이지만, 사실 오디오에서의 양극화도 만만치 않다. 몇 년 전만 해도 단품으로 천만원을 넘는 기기는 몇 안되었으나, 이제는 왠만 하면 천만원 이상의 가격을 붙이고 나오고 억대의 기기들도 심심치 않게 눈에 뛴다. 이렇게 위로는 돈 천 만원을 우습게 생각하는 외제 유명 브랜드가 차지하고 아래로는 최근 모 사이트를 중심으로 수입되는 중국산 브랜드가 점령해 버렸다. 이런 트렌드 하에서 국산 제품의 갈길은 험난하다. 이러한 척박한 환경 속에서도 나름대로의 일관된 사운드 폴리시를 유지하는 국내 브랜드 들에게서도 해외 진출을 모색하거나, 제휴관계를 구축하는 등 변화의 모습이 보이고 있기는 하다. 역사는 길지 않지만 E&J는 일관된 사운드 폴리시와 제품퀄리티의 유지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