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김동혁 on 11/21 at 09:05 AM 서설 스피커 하면 만화나 그림 속에서도 으레 크고 작은 동그라미가 따로 그려져 있는 박스가 등장하듯, 현재 거의 모든 스피커 회사들은 트위터와 미드레인지, 우퍼를 별도로 운용하는 형태를 추구하고 있다. 대부분의 애호가들이 알다시피, 소리의 방향성은 고역에서 강하고 아래로 내려갈수록 흐려져 100Hz 이하의 저역에서는 거의 희미해지기 때문에 유닛 간 음상의 차이를 나름의 갖가지 노하우로 보정하는 쪽을 택하는 것이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두 점의 위치를 보정하는 것과 한 점에서 소리를 내주는 것엔 어쩔 수 없는 차이가 존재할 것이기에 일부 회사는 트위터와 미드레인지 간 음상의 차이를 아예 배제하기 위하여 ‘점 음원’을 고집하고 있다. 그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