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엔나어쿠스틱스 베토벤
서론 비엔나 어쿠스틱은 오스트리아의 스피커 메이커다. 바흐, 하이든, 모짜르트, 베토벤, 스트라우스, 말러 그리고 쇤베르그처럼 자국에서 활동했던 대작곡가들의 이름을 빌린 스피커로 유명하다. 하이든이 2웨이 북셀프 스피커로 가장 작고, 말러까지는 톨보이 형태의 스피커로, 현대 작곡가로 넘어 갈 수록 유닛 수가 많아지고, 스피커도 커진다. 현재 비엔나 어쿠스틱스의 라인업은 3가지로 분류되며, 하이든에서 베토벤까지는 그랜드 시리즈, 그리고 스트라우스와 말러는 레퍼런스 시리즈로 분류된다. 레퍼런스 시리즈에는 오라토리오라는 센터 스피커도 마련되었다. 스트라우스와 말러는 우퍼 유닛을 측면에 부착하였으며, 캐비닛이 뒤로 누워서 위상 일치에 신경을 쓴 형태라고 할 수 있다. 쇤베르그는 세련된 생김새와 수준급의 음질로 ..
하드웨어리뷰
2006. 8. 6. 16: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