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720

얼티밋 모니터 스피커

Posted by hifinet on 12/03 at 10:55 AM 박우진 (acherna@hanmail.net) 서론 스피커를 운용할 공간이 넓지 않은 경우, 우퍼와 캐비닛이 작은 소형 스피커를 선택하게 된다. 물리적인 규격이 제한된 결과로 저음의 양과 확장성이 부족해지는 것은 감수해야 했다. 그럼에도 소형 스피커를 고집하는 사람들은 핀 포인트적인 이미징과 사용 상의 편의성을 추구하고 오히려 대형 스피커보다도 더 만족스럽게 여기는 경우가 많다. 만일 소형 스피커의 이런 장점에 대형 스피커의 특성을 반영할 수 있다면, 이상적인 스피커가 될 수 있을 것이다. 근래 들어 소형 스피커의 한계를 극복하는데 가장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둔 제품이라면 지금 소개하는 얼티밋 모니터가 되겠다. 얼티밋 모니터는 미국의 ..

하드웨어리뷰 2006.08.12

KEF iQ1/7 북셸프/톨보이 스피커

Posted by 김동혁 on 11/21 at 09:05 AM 서설 스피커 하면 만화나 그림 속에서도 으레 크고 작은 동그라미가 따로 그려져 있는 박스가 등장하듯, 현재 거의 모든 스피커 회사들은 트위터와 미드레인지, 우퍼를 별도로 운용하는 형태를 추구하고 있다. 대부분의 애호가들이 알다시피, 소리의 방향성은 고역에서 강하고 아래로 내려갈수록 흐려져 100Hz 이하의 저역에서는 거의 희미해지기 때문에 유닛 간 음상의 차이를 나름의 갖가지 노하우로 보정하는 쪽을 택하는 것이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두 점의 위치를 보정하는 것과 한 점에서 소리를 내주는 것엔 어쩔 수 없는 차이가 존재할 것이기에 일부 회사는 트위터와 미드레인지 간 음상의 차이를 아예 배제하기 위하여 ‘점 음원’을 고집하고 있다. 그 중..

하드웨어리뷰 2006.08.12

HGA Silver Lace 인터커넥트

회사 소개 HGA(home grown audio)는 1998년에 설립된 미국의 케이블회사이다. 설립자는 설립 초기부터 오디오애호가들에게 최상급의 성능을 내는 케이블을 거품이 빠진 가격으로 제공하려는 의지를 가지고 있었다. 그러기 위해서는 선을 꼬는 기계를 구입해서 선을 직접 제조할 수밖에 없었다고 밝히고 있다. HGA는 그동안 하이엔드 케이블 업체에게 벌크 선재나 부속을 공급해 왔고 개인에게는 키트로 팔거나 완성된 제품을 팔아오기도 했다. HGA이 경쟁 회사들에 비해서 차별되는 특징은 고순도의 은선을 위주로 취급하고 있다는 점과 그러면서도 파격적으로 낮은 가격을 제시하고 있다는 점일 것이다. 그리고 단심선 (solid core)*을 사용한다는 것도 기성 전선을 구입해서 가공만 하는 여타 케이블 업체와 다..

하드웨어리뷰 2006.08.07

HGA Super Silver 인터커넥트

HGA HGA는 홈 그로운 오디오 코포레이션이란 비교적 새로운 회사의 케이블 브랜드. 귀에 익숙한 이름은 아니지만, 근래 소개된 케이블 브랜드 중에서도 손 가락에 꼽을 만한 브랜드다. HGA는 1998년도에 설립된 신생 업체다. 설립자인 Kevin Walsh는 원래 의사였으며, 의학을 공부하기 전부터 열렬한 오디오 애호가였다. HGA를 운영하는 지금도 산부인과 진료를 하고 있다고 한다. Walsh는 최고 수준의 오디오 제품을 낮은 가격으로 공급하겠다는 것이 회사를 차릴 때의 생각이었다고 한다. 경쟁 업체들이 비용의 상당 부분을 광고에 사용해서 정작 품질에 소홀했던 것에 비해, HGA는 제조 장비에 대부분의 금액을 투자해서 최고의 품질을 얻을 수 있게 되었다. 특히 HGA가 보유한 권선 장비는 머리 속에서..

하드웨어리뷰 2006.08.07

린 카탄 스피커

문한주(raker@hifinet.co.kr) 2002-06-23 14:16:06 린 카탄 고성능 2웨이 컴팩트 스피커 린 회사는 린 하면 생각나는 손덱 턴테이블을 비롯하여 앰프군과 CD플레이어와 스피커까지 다양한 제품을 설계하고 생산하는 영국의 하이엔드 회사이다. 이런 다양한 제품을 개발하기 위해 매상고의 15%가 기술개발 비용으로 사용된다고 한다. 린이 스피커 기술부문에 기여한 것으로는 상압실 로딩을 사용한 이소바릭 스피커가 떠오른다. 이번에 소개할 카탄 스피커는 호평을 받았던 투칸 모델의 후속기로 멀티채널을 염두에 둔 제품이다. 카탄 스피커에는 카탄의 형님뻘인 플로어스탠딩형 닌카 스피커에 사용된 네오디움 마그넷 돔 트위터를 동일하게 사용한다고 한다. 중저역을 담당하는 유닛은 폴리프로필렌 진동판을 사용..

하드웨어리뷰 2006.08.06

비엔나어쿠스틱스 베토벤

서론 비엔나 어쿠스틱은 오스트리아의 스피커 메이커다. 바흐, 하이든, 모짜르트, 베토벤, 스트라우스, 말러 그리고 쇤베르그처럼 자국에서 활동했던 대작곡가들의 이름을 빌린 스피커로 유명하다. 하이든이 2웨이 북셀프 스피커로 가장 작고, 말러까지는 톨보이 형태의 스피커로, 현대 작곡가로 넘어 갈 수록 유닛 수가 많아지고, 스피커도 커진다. 현재 비엔나 어쿠스틱스의 라인업은 3가지로 분류되며, 하이든에서 베토벤까지는 그랜드 시리즈, 그리고 스트라우스와 말러는 레퍼런스 시리즈로 분류된다. 레퍼런스 시리즈에는 오라토리오라는 센터 스피커도 마련되었다. 스트라우스와 말러는 우퍼 유닛을 측면에 부착하였으며, 캐비닛이 뒤로 누워서 위상 일치에 신경을 쓴 형태라고 할 수 있다. 쇤베르그는 세련된 생김새와 수준급의 음질로 ..

하드웨어리뷰 2006.08.06

얼티밋 모니터 스피커

박우진 (acherna@hanmail.net) 서론 스피커를 운용할 공간이 넓지 않은 경우, 우퍼와 캐비닛이 작은 소형 스피커를 선택하게 된다. 물리적인 규격이 제한된 결과로 저음의 양과 확장성이 부족해지는 것은 감수해야 했다. 그럼에도 소형 스피커를 고집하는 사람들은 핀 포인트적인 이미징과 사용 상의 편의성을 추구하고 오히려 대형 스피커보다도 더 만족스럽게 여기는 경우가 많다. 만일 소형 스피커의 이런 장점에 대형 스피커의 특성을 반영할 수 있다면, 이상적인 스피커가 될 수 있을 것이다. 근래 들어 소형 스피커의 한계를 극복하는데 가장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둔 제품이라면 지금 소개하는 얼티밋 모니터가 되겠다. 얼티밋 모니터는 미국의 AudioMachina 사의 창립자 겸 사장인 Karl E. Schue..

하드웨어리뷰 2006.08.06

틸 CS1.6 플로어형 스피커

문한주(raker@hifinet.co.kr) 2003-01-05 17:51:42 트위터 1-inch aluminum dome tweeter (방자형) 우 퍼 6.5-inch aluminum woofer (방자형) Crossover frequency: 3kHz Crossover slopes: first-order, 6dB/octave Bandwidth : 48Hz-20kHz (-3dB) Amplitude Response: 50 Hz-20 kHz ±2 dB Phase Response: Minimum ±10° Sensitivity: 90 dB@2.8 V-1m Impedance: 4 ohms (3.0 ohms minimum) Recommended Power: 50-300 watts 후면단자 : Single, G..

하드웨어리뷰 2006.08.06

틸 CS2.4 스피커

박우진(acherna@hanmail.net) 2004-01-28 13:24:29 대역 폭(-3 dB): 33 Hz-37 kHz 주파수 응답: 36 Hz-25 kHz +/-2 dB 위상 응답: Minimum ±10 degrees 감도: 87 dB@2.8 V-1m 임피던스: 4 ohms (3.0 ohms minimum) 권장 출력: 100-400 watts 캐비닛 규격: 11 inches wide x 14 inches deep x 41.5 inches high 중량: 70 pounds 국내 문의처 : 케이원 AV 틸 스피커 중에서 가장 인기 있었던 스피커라면 중급 모델인 CS2.3을 들 수 있다. CS2.3은 견고한 캐비닛과 알루미늄 진동판의 유닛을 통해 애매함 없는 예리하고 깔끔한 소리를 들려주었다. 고음..

하드웨어리뷰 2006.08.06

펜오디오 세레나데 스피커

PENAUDIO의 제품 철학 PENAUDIO는 1999년에 핀란드에 설립된 회사다. 스피커 설계는 피아노, 기타, 베이스를 연주하는 아마츄어 뮤지션이면서 프로 엔지니어인 Sami Penttila가 맡고 있다. 그의 스피커 개발방법은 독특한 면이 있다. 그는 수 많은 캐비넷을 만들어서 수백의 청취환경하에서 소리의 시험을 거친 다음, 그 중에 선택된 여러 조합을 자신의 귀와 음악적 감성으로 튜닝해서 제품을 완성시킨다. 물론 제품을 설계할 때 측정기구나 분석 프로그램을 활용하지 않는다는 것은 아니며 측정으로 드러나지 않는 미묘한 부분에 대해서 자신의 분석력과 음악적 경험을 최대한 사용한다는 뜻이다. 그의 생각을 들여다 보기 위해 그가 한 얘기를 옮겨본다. “나는 악기가 연주될 때의 음질, 깊이, 음색, 그리고..

하드웨어리뷰 2006.08.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