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드웨어리뷰 577

야마하 YST-RSW300 서브우퍼

posted by 문한주 야마하가 오랜 세월에 걸쳐 진화시켜온 Advanced YST II 기술에 힘입어 YST-RSW300 서브우퍼는 컴팩트한 크기를 갖게 되었다. 이 제품은 야마하의 기존제품과는 다르게 우퍼를 옆면에 장착했고 상대적으로 큰 출력을 가지고 있다. 주요 사양 어드밴스드 YST II (Yamaha Active Servo Technology II) PWM 방식의 디지털 구동 앰프 액티브 설계를 위한 전면 방사 노이즈 최소화를 위한 리니어 포트 270W의 다이내믹 파워 25cm (10") 롱 스트로크 콘 드라이버(방자형) 주파수 응답 20-160Hz 주파수 가변식 크로스 오버 네트워크 자동감응식 켜짐기능 (high, low, off) 위상 조절 (0도 / 180도) 인터넷 몰 가격: \400,..

하드웨어리뷰 2007.09.10

Sunny Audio Cable S600X XLR인터커넥트

Posted by 문한주 Sunny Audio Cable이란 브랜드는 아주 낯설게 느껴지겠지만 미국에서는 점차 인지도가 높아지고 있는 브랜드다. 지난 CES에서 Sunny Audio Cable 시연장에서는 다른 업체의 시연장에서는 보기 힘든 장면을 볼 수 있었다고 한다. 시연곡이 끝나면 사람들이 박수를 치며 열광하고 그 다음 곡을 듣기 위해서 계속 앉아있었다는 것. 그리고 시연장 밖에서는 사람들이 시연장에 들어가기 위해 기다렸다고 한다. 반면에 다른 시연장에서는 그런 참석자들의 열기를 찾아볼 수 없었다고 한다. Sunny Audio Cable과의 첫만남 수입원인 GLV는 Sunny Audio Cable 제품의 반응을 보기 위해 관계자들을 초빙해서 전원 케이블을 제외한 모든 케이블을 Sunny Audio ..

하드웨어리뷰 2007.09.03

야마하 Soavo 스피커

posted by 노정현 예전에 하이파이넷에서 야마하의 NS-777이라는 이제는 단종된 제품을 소개한 적이 있다. 이 제품을 접한 이후 야마하에서 NS-10 모니터 스피커 외에도 매력적인 스피커를 만든다는 것을 알기 되었으며 야마하의 스피커에 대한 왠지 모를 호감도 생겼다. 얼마 후에 야마하에서 Soavo라고 하는 하이엔드 급 스피커를 출시할 것이라는 소식을 들었다. 뉴스에 실린 사진을 보면 꽤 그럴싸하게 생긴데다가 야마하의 스피커에 대한 호감 때문에 빨리 국내에도 출시되어서 들어볼 기회가 있었으면 했다. 다행이 기회가 생겨서 집에 들여 놓고 2주 정도 사용해 볼 수 있었다. Soavo는 이탈리아어의 soave(아름다운)와 voce(목소리)의 합성어라고 한다. 광고를 보면 여성 보컬의 실루엣이 중심 이미..

하드웨어리뷰 2007.08.18

야마하 Soavo2 스피커

올해로 야마하에서 악기를 만들기 시작한지 120년이 된다. 야마하는 악기외에도 프로용 레코딩 장비에서 건축물 음향에 이르기까지 다채로운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그렇게 취득한 나무와 목공에 대한, 금속에 대한, 음향에 대한, 사운드 프로세싱에 대한 전문적인 역량을 스피커를 만드는 데에 종합적으로 투입할 수 있다면 세계 그 어느 업체에도 밀리지 않을 알찬 결과를 가져올 수 있을 것 같다. 그리고 해외생산기지가 있어 가격에 대해서도 경쟁력을 갖췄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그런 일반적인 기대와는 달리 스피커 쪽에서는 일본 평론가들이 자인하고 있듯이 일본제는 기술은 좋은데 소리는 그리 마음에 들게 빚어내지 못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야마하는 그런 안팎의 지적을 의식해서인지 새로 진입하려 하는 고급 스피커 시장에..

하드웨어리뷰 2007.08.18

전문가 대담 : 플라즈마 vs LCD TV (3)

(2부가 긴 관계로 2,3부로 다시 나누어 재편집하였습니다) 이종식 : Full HD 보르도도 스페셜 에디션으로 깐느 풀 HD와 비슷하게 나왔더군요. 모양만 가지고 따지면 보르도 풀 HD보다 깐느 풀 HD가 더 좋다고 느껴지거든요. 스피커도 그렇고 터치식 버튼도 마음에 들고요. 그런데 저는 둘 중에 하나를 산다면 LCD를 사겠습니다. 영화는 프로젝터로 보니까요. 그런데 모양은 깐느 풀 HD가 낫다는 생각에 고민할 수도 있겠는데 비록 터치식 버튼은 아니지만 깐느 Full HD와 비슷하게 LCD가 나오니까 사고 싶더군요. 최원태 : 앞으로 TV가 Full HD 시대가 되는 건 시간문제이지요. 당장의 판매량에서는 아직도 768급 TV가 더 많이 팔리지만 흐름은 확실히 Full HD를 향해 가고 있다고 봐야지요..

하드웨어리뷰 2007.08.15

전문가 대담 : 플라즈마 vs LCD TV (2)

LCD의 약점 - 시야각과 응답 속도 최원태 : 이 시점에서 한 번 LCD와 PDP에 대해 최근의 추세와 앞으로 개선되어야 할 점들에 대해 논의해 볼 필요가 있겠습니다. LCD TV의 단점부터 살펴 볼까요. 이종식 : 역시 시야각하고 응답 속도 느린게 대표적이지 않습니까? 시야각은 TV를 가만히 앉아서 시청할 때에는 문제가 안되죠. 정면에서 볼 때는 큰 문제가 아닌데 거실을 왔다 갔다 하면서 보면 밝아졌다가 어두워졌다가(웃음) 하니까 짜증이 나는거구요. 최원태 : LCD가 시야각이 좁은 것은 사실이지만 사실 큰 문제는 아닙니다. 왔다갔다 하면서 보는 경우가 많지도 않고 또 그런 상황은 대개 다른 일을 하면서 보는 것이기 때문에 화질을 따질 형편은 아니지요. 예전에는 두, 세명이 나란히 앉아서 본다고 할 ..

하드웨어리뷰 2007.08.06

[전문가 대담] 플라즈마 vs LCD TV (1)

근래 평판 디스플레이 분야에서 플라즈마와 LCD 포맷이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다. 포스트 CRT로 기대를 모으던 플라즈마의 경우 화질과 크기에서는 근소하게 우위를 유지하고 있지만, 편의성에서 열세를 나타내면서 주도권을 넘겨준 인상이다. 한편 느린 응답 속도로 인한 잔상 문제로 메인 디스플레이로 대접받지 못하던 LCD가 화면 크기와 가격에서 상당한 경쟁력을 획득하고 급격히 점유율을 높여가고 있다. 두 전문가의 대담을 통해 플라즈마 그리고 LCD 포맷의 현황과 AV 업계에서의 위치를 점검하고 향후의 흐름을 전망해보았다. 대담 : 이종식, 최원태 (AV 평론가) 홈시어터의 중심이 평판형 디스플레이로 이동 이종식 : LCD 패널와 PDP 패널이 대형화되고 가격이 내리면서 과거 홈 시어터의 중심이었던 프로젝터는 이..

하드웨어리뷰 2007.07.19

SONY DAV-DZ750K 홈시어터 시스템

서론 소니에서는 DVD 플레이어, AV 앰프, 스피커 패키지를 올 인 원 시스템(All in One System)으로 부르고 있다. 홈 시어터 업계에서는 모든 브랜드들마다 장기로 하는 분야가 있는데, 예를 들어 야마하의 AV앰프나, 데논의 DVD 플레이어처럼 소니의 올 인원 시스템은 가격 대 성능비가 우수하고 음질이 우수하여 언제나 쉽게 추천할 수 있는 제품이다. 물론 고급 홈시어터 시장으로 올라가면, 그 때엔 다른 브랜드에 눈길을 돌리게 되는 것이 당연하다. 소니라는 브랜드는 워크맨 시절부터 그렇듯이 더 편하고 더 쉽고 더 즐거운 제품을 추구하는 분위기이다. 아마 올 인 원 시스템이라는 분야가 소니에게는 가장 잘 들어 맞는 영역인지도 모른다. 한 때 소니에서도 400만원대의 초고가 올 인 원 시스템을 ..

하드웨어리뷰 2007.06.20

삼성 HT-TXQ120 홈시어터 시스템

개요 삼성전자가 출시한 파브(PAVV) 홈시어터 HT-TXQ120 홈시어터는 고광택 블랙 컬러의 감각적인 모던 디자인이 돋보이는 제품으로 권위 있는 CES 2007 혁신상을 수상하였다. 디자인 및 구성 대개의 가정에서 홈시어터 시스템을 도입하는 것은 매우 조심스러운 일이다. 갖고 있는 평면 디스플레이, 그리고 실내 디자인과 조화를 이루면서, 복잡하기 짝이 없는 5.1채널의 스피커를 설치해야 하는 문제가 있기 때문이다. HT-TXQ120은 스피커와 DVD 플레이어 부분이 매우 슬림하게 처리되었고, 삼성전자가 유행을 주도하고 있는 블랙 컬러로 깐느 보르도 같은 블랙 패널의 디스플레이와 멋진 조화를 이룬다. 그리고 이 모델의 가장 두드러진 특징은 즉 당연히 장식장에 넣는 것으로 생각하던 DVD 플레이어를 과감..

하드웨어리뷰 2007.06.10

상투스 파워코드

posted by 문한주 제조사: 신화전기 판매가격: 49만원 하이파이넷 동료필자들의 얘기에 의하면 2007년도 아이어쇼 행사장에서 자주 발견할 수 있었던 제품이 상투스 파워코드라고 한다. 아무래도 하얀색 직조 피복에 알루미늄 보조링까지 박은 고급스럽고 차별성 있는 외관이 눈에 띌만했던 것 같다. 만듦새 상투스 파워코드는 미국에서 들여온 선재를 바탕으로 해서 국내의 전선제조업체에서 주문사양으로 조립가공 했다고 한다. 단자는 높은 평판을 얻고 있는 일제 오야이데사의 로듐 버전을 사용했다. 그리고 특별 주문한 알루미늄 재질의 보조링을 투입함으로써 사용자가 오랜 기간 동안 사용하더라도 가치가 변하지 않도록 보장하고 있다. (끝마감이 잘되었다는 평판을 받는 고급 파워코드도 구부린 채로 오래 사용하다 보면 수축튜..

하드웨어리뷰 2007.05.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