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이종식
Blue-Ray
블루-레이 연합군이 공동 전시장을 마련했습니다.
현재 블루-레이 제품을 출시했거나 곧 출시할 업체들이 자신들의 제품을 시연하고 있었습니다.
▲ 블루 레이 연합 전시장의 전경 ▼
▲ 블루-레이 스커트를 입은 아가씨들이 블루-레이 기념품을 나눠주고 있었습니다.▼
▲기존 출시되거나 앞으로 곧 출시될 블루레이 디스크 타이틀
▲ 블루 레이 진영의 업체들이 자신들의 제품을 시연하고 있습니다.
왼쪽부터 삼성, 파이오니어, 파나소닉, 필립스, 소니의 순서입니다.▼
▲ 파이오니어 BDP-HD1 ▼
▲ 소니 BDP-S1 ▼
▲ 파나소닉 DMP-BD10 ▼
▲ 필립스는 아직 모델명이 정해지지 않은 모양입니다. ▼
▲ 삼성 BD-P1000 ▼
▲필립스와 소니
▲ 파나소닉과 필립스
▲ PC를 기반으로 블루 레이 재생 시연
▲ 싸이버링크의 파워DVD로 재생되는 블루레이 디스크
▲ 파워DVD로 재생중인 타이틀의 코덱, 초당 전송률, 오디오 포맷 및 전송률 등 정보가 나옵니다.
▲ 플레이스테이션 3
▲ 플레이스테이션3에서 지원하는 모든 포맷. 앞쪽에 블루 레이를 비롯해서 DVD, SACD 기타 등등...
▲ 시연중인 플레이스테이션3
도시바 전시장에서도 언급했지만 처음부터 전력투구하는 HD-DVD에 비해 벌써 이겨 놓고 시작한다고 생각하는지 블루 레이 진영 분위기가 너무 여유롭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소비자 무서운 줄 알아차리고 MPEG2보다 상위 코덱을 사용하고 용량도 2층 레이어를 풀로 사용해서 좋은 타이틀이 나오길 바라며 플레이어도 좋은 제품이 많이 나왔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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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rman International
삼성의 최지성 사장과 마찬가지로 하먼 카든의 시드니 하먼 박사의 기조 연설도 있었지만 돌아다니다 보니까 놓쳤습니다.
여기도 분명히 꽤 값 나가는 무슨 선물을 줬을텐데...
▲ 전시된 PDP들도 일단은 하먼 카든의 로고를 붙이고있었습니다만 어디 OEM인지는 모르겠습니다.
▲마크 레빈슨, 레벨, 렉시콘, JBL, 인피니티, AKG, 하먼 카든 등등 화려한 보유 브랜드를 홍보하고 있습니다.
▲ 레벨 울티마 살롱과 마크 레빈슨 제품들(이부분은 거의 최원태님 현재 시스템들이군요) ▼
▲ 인피니티 스피커와 렉시콘 컴포넌트
▲ JBL 스피커들
▲ 대체 할리 데이빗슨같이 시끄러운 모터 싸이클에 좋은 오디오는 달아서 어쩌라는건지...
▲ 포드 GTS인가 기억이 가물가물....
▲ 페라리 F430인가 이것 역시 기억이 잘 안납니다.
하먼 카든은 삼성 건너편에 넓직한 전시장을 열어서 자신들의 브랜드를 홍보하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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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DIO 매거진 시연회
독일의 Audio라는 잡지에서 1시간마다 시연회를 열고 있어서 참석했습니다.
독일의 오디오 평론가 두분이 컴포넌트들을 소개하고 시연을 하는 형식인데...
'마인 나메 이스트...'까지는 정확히 들었는데 그 다음 정작 이름을 말할 때부터는 전혀 못 알아들었습니다.
아참..끝날 때 '아우프비더젠'도 알아 들었습니다^^
그리고 그 중간에는 하는 말은 당연히 무슨 소리인지 전-혀 모르지요.
시연에는 하이엔드 기기들로만 꾸며져 크렐의 이볼루션 시리즈, 마크 레빈슨의 No.51, No.40 등등에 에소테릭, 런코 DLP 프로젝터 등을 사용하였고 스콜피언스 공연을 비롯해 DVD, SACD, LP 등을 망라해서 들려 줬습니다.
▲ 크렐 이볼루션 시리즈 컴포넌트들
▲ 마크 레빈슨 컴포넌트들. No.51 DVDP와 No.40 AV 콘트롤 센터.
▲ 에소테릭 컴포넌트들 P-03과 D-03.
▲ 영상은 런코 DLP 프로젝터가 담당
▲ 메인 스피커는 클립쉬혼을 두대 쌓으면서 한 대의 중고역 혼 부분은 떼어서 제일 위로 올렸습니다.
메인 스피커 두 대를 쌓아서 한꺼번에 울린 것이 아니라 한 세트는 크렐 시스템에, 또 한 세트는 마크 레빈슨 시스템에 연결해 놓고 번갈아 가며 따로 울렸습니다.
센터도 마찬가지였는데 그 때문에 스크린은 퍼포레이티드를 사용했습니다.
뒤쪽 서라운드에도 마찬가지로 클립쉬 혼이었고 서라운드 백 채널에는 클립쉬 라 스칼라였습니다.
한때 제가 사용하던 스피커들이라 반가웠습니다(지금의 저는 빈티지 성향이 전혀 아닙니다)
▲ 7.1 채널 구성에서 서라운드 백 스피커로 사용된 클립쉬 라 스칼라
▲ 트랜스로터 Artus 턴테이블. 120,000 유로랍니다.
▲ 크렐 이볼루션 원 앰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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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센터
이번 IFA 나오지는 않았지만 베를린에 소니는 대형 센터를 가지고 있습니다.
번화가인 포츠담 플라쯔에 위치한 소니 센터는 베를린에서 손꼽히는 명소로 한국의 코엑스를 연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IFA에서 전시장을 볼 수 없었으니 소니 센터라도 가보자고 마음 먹고 택시로 움직였습니다.
웬만한 것은 국내의 소니 매장에서도 볼 수 있는 것들이지만 약간 특이한 것들의 사진을 올려 봅니다.
▲ 빌딩 가운데 광장이 있고 둘레의 모든 건물이 소니 센터입니다.
▲ 4층으로 된 소니 스타일 매장에서 3층에 SXRD 프로젝터 VW100이 시연되고 있었습니다.
소스 기기는 9100ES DVD 플레이어와 7000ES AV 앰프였는데 바깥에 연결해서 블루 레이를 틀더군요.▼
▲가장 꼭대기 층은 프로용 제품 매장이었습니다.
▲ 소니의 프로용 HD 캠코더
▲ 마네킹이 입고 있는 스테디캠 장비(이런 것을 입고 미국의 개럿 브라운이 '록키'나 '샤이닝'을 찍었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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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이모저모
지금부터 군소 업체를 비롯해서 이모저모를 순서 없이 모았습니다.
▲ IFA 전시장 입구에 설치된 입체(?) 영상물
▲입체라기보다는 원통을 스크린으로 쓴다고 해야 맞겠지요.
▲ 켄우드 전시장. 카 오디오 위주였으며 가정용 컴포넌트도 약간 전시.
▲ 나까미치와 산스이, 아카이들은 이제 군소업체로 전락한 듯 몰려서 나왔습니다.
▲ 나까미찌에서 PDP도 만들더군요.
▲루바의 전시장은 대단히 넓었습니다. 안방에서 하는 행사인데 초라하게 할 수는 없었겠죠.
▲ 넓기는 대단히 넓은데...볼 것이 많지는 않았습니다.
▲ 역시 스크린 반쪽식 나누어 비교하는 것은 여기도 마찬가지...
▲ 그룬디히 전시장
▲ 텔레풍켄 전시장
▲ 히타치의 전시장-화려한 색감이 돋보입니다.
▲ ALIS 패널을 사용한 히타치의 최신형 PDP
▲ 대우도 나왔습니다. 가전 3사를 꼽던 때가 언제인지...거의 중소 기업 수준입니다.
▲ 현대도 대우와 다르지 않습니다.
▲ 대우나 현대는 한군데가 아니라 조그맣게 몇 군데에 나뉘어져 있더군요.
▲CRT 소리에 반가워서 가봤더니 전부 가짜 모형 테레비입니다.
▲ 중국의 하이얼
▲ 클라리온의 카 오디오 전시장.
▲이 언니들이 일종의 도우미 내지는 레이싱 걸 같은 컨셉인 모양입니다.
▲ 삼성의 라운지에서 일하는 언니들은 전부 이렇게 가슴을 풀어 헤쳤습니다. 회사 방침인가?
▲ 탄노이와 셔우드(인켈)이 조인트 부쓰를 열었습니다.
▲탄노이 캔터베리 15
▲ 캔터베리 15 위에 놓여 있던 깜찍한 모양의 제품. 귀여워서 이게 더 마음에 들더군요.
▲ 인켈(셔우드)와 탄노이
▲VIDEO라는 잡지에서 좋은 화질 요소에 대해 데모하고 있습니다.
▲ HD에도 DVIX가 있습니다. 초당 한 5-6mbps면 1080p 충분하답니다.
▲산요의 Z5 LCD 프로젝터
▲ ACER에서 나온 무식하게 큰 노트북 PC. 스크린이 21인치 짜리입니다. 실물로 보면 정말 큽니다.
▲지나가다 한국 방송 소스로 데모하고 있어 찰칵. 아마 한국업체인가 봅니다.
이상으로 대충 정리가 끝났습니다.
세어 보니까 사진이 1,000장 대가 아니더군요.
아마 앞으로도 정리할 일은 없지 않을까 싶습니다.
따라서 더 올린다는 말도 할 수가 없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