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보르도 Full HD LCD TV (2부)

하드웨어리뷰 2007.04.18 18:12 Posted by 하이파이넷 hifinet

삼성 보르도 Full HD LCD TV (2부)

Posted by 최원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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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르도 Full HD의 주요 특장점 (II)

(5) 디자인

디자인에 대해 요즘 삼성에게 괄목상대(對)라는 말 만큼 적절한 어휘가 있을까 싶다. 참 놀랍도록 달라졌다. 디자인은 전통적으로 국내 제품이 일본 제품 들에게 항상 한 수 접히고 들어가는 분야였다. 그러나 최근에는 꼭 그렇지도 않다. 일전에도 LG의 Flatron Fantasy 모델이나 S자형 받침대의 삼성의 971P 같은 모니터들을 보면서 우리 제품들의 디자인 감각도 날로 향상되고 있다는 생각을 했었다. 보르도 역시 매출 향상에 디자인이 아마 단단히 한 몫 했을 것이라고 짐작한다. (아쉬운 것은 왜 LG는 아직 TV 디자인에 그다지 신경을 안 쓰는 건지 잘 모르겠다. 모니터는 괜찮던데..) 아래 삼성의 2006년과 2007년 제품들에 대한 이미지 사진들을 나열해 놓았다. 한번 일별(一別)해 보시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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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르도 (2006년 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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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르도 플러스(2007년 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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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젤 Full HD (2006년 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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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르도 Full HD (2007년 형)


베젤이 얇아졌다, 베젤이 얇아지면 기기는 좀 더 날렵해 보이겠지만, 화면 매스킹 효과에서는 오히려 부정적이다.  

본체 스위치가 보르도 Full HD는 버튼식이다. 보로도 플러스는 터치식이었다. 터치식이 더 고급스럽고 세련되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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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서리를 둥그렇게 곡선 처리를 했다. 부드럽고 감성적인 느낌을 준다. 타 모델에서 보였던 푸른색의 로우 라이트는 생략을 했다. 사실 로우 라이트는 처음 볼 때만 멋있어 보이지, 실제로 두고 두고 영상을 볼 때에는 오히려 방해가 될 수도 있다.

고광택 하이그로시 베젤을 사용하고 있다. 베젤 맨 아랫부분은 은색 티탄크롬으로 데코 처리를 했다. 꽤 세련된 느낌을 준다. 보르도 플러스의 경우는 투명한 크리스털로 데코 처리를 했는데, 티탄크롬이 좀 더 고급스러운 느낌을 준다.
 
전체적으로 단정하고 세련된 느낌을 주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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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인즉슨 고광택 하이그로시 베젤이라는 것이 TV를 끈 상태, 또는 밝고 화려한 매장에서는 고급스러워 보이고 눈에 잘 뜨이는 요소가 되겠지만, 순수히 화질에 끼치는 영향으로만 따지자면 빛 반사로 인해 시선을 모으는 데에 지장을 준다는 것이다. 그렇다고 무광처리를 고집할 수도 없다. TV는 영상기기가 아닌 인테리어 아이템으로서의 역할도 매우 중요하기 때문이다. 개인적으로는 베젤이 적당히 두껍고 부드러운 맛이 느껴지는 보르도 플러스(2007년형)이 가장 좋아 보이는데, 사람마다 취향이야 다 다를 것이다.

디자인 이야기 하다보면 히든 스피커(Hidden Speaker) 이야기를 안 할 수 없다. 기본적으로 TV에서, 그것도 캐비넷이라고 말하기도 뭣한 체구의 평판형 기기에서 무슨 대단한 사운드를 기대하겠는가? 처음부터 이 점을 인정하고 들어간다면 삼성이 스피커를 재주껏 숨겨 대신 디자인을 살리려고 한 것에 대해 전혀 이의() 없다.

위 사진에 나오는 바닥쪽 티탄크롬 피니쉬 쪽을 손으로 더듬어 만지다 보면 아래쪽으로 그릴이 느껴진다. 소리가 그 쪽으로 나온다. 지향성을 생각하면 꽝이다. 벽면에 바짝 붙였다고 가정하면 주 청취음은 직접음이 아니라 무조건 1,2차 반사음이 되고 만다. 후면에 다른 인테리어 소재나 장치물들이 있을 경우 회절(回折)도 일어날 것이다. 한편 뒷 공간에 여유을 두게 되면 음의 정위감(正位感)이 모호해진다. 까다롭게 오디오 평론식으로 따지자면 가장 큰 문제점은 소리가 아래쪽을 향한 뒤 반사가 되기 때문에, 음의 지각방향을 잡기 어렵다는 점이다. (원래 소리는 수평방향은 구별이 쉽지만 수직방향은 정확성이 떨어진다.) 결론적으로 지향성과 정위감의 문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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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누가 이런 구차하게 따지랴? 이 LCD TV를 보면서 진실로 AV 사운드를 즐기겠다고 생각한다면 지금 당장 AV 앰프와 스피커를 별도로 설치하면 된다. 보르도 Full HD에게는 그냥 별 생각없이 들을 수 있는 수준 이상의 사운드를 기대할 필요는 없다. 광고에 나오는 "파워풀한 SRS TruSurround XT" 라는 문구, 별로 신경 쓸 필요 없다.
음향모드를 사용자가 조정할 수 있는 이퀄라이저 메뉴를 제공하고 있다. 이건 쓸모가 있다. 보르도 Full HD 같은 스피커 구조라면 설치 환경에 따라 특정 주파수가 감쇄될 가능성도 크다. 소리에 민감한 사용자라면 이 항목을 적절히 조정할 수도 있을 것이다.
훗날 스피커를 숨기지 않으면서도 멋진 디자인이 나오게 된다면 좋겠다. 그러나 당장 디자인을 위해 소리의 지향성이나 정위감을 다소 희생하라면, 그렇게 할 수 밖에 없다. 그런데 혹시 작은 체구의 앰프라도 내장할 수는 없었을까? 외장 스피커와 연결할 수 있게 말이다.

(6) WiseLink 기능
 
언젠가 TV와 PC가 하나가 될 것은 확실한데, TV가 PC를 흡수할 것인지, PC가 TV를 흡수할 것인지는 아직까지 알 수 없다. 아무튼 이제는 TV라고 해도 네트워크와 멀티미디어 기능을 기본으로 장착해야 하는 시대이다.

보르도 Full HD는 이와 관련해 WiseLink 기능PC 모니터 기능, 그리고 양방향 데이터 서비스 기능 등을 구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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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seLink 기능은 측면에 있는 USB 2.0 단자(좌측 사진 위에서 두번째 단자)에 USB 관련 미디어를 연결하여 그 안에 있는 영상과 음악을 즐기는 기능이다. 말로 들으면 별 거 아닌 것 같지만 실제로 사용해보니 "야, 이거 정말 멋진데~"하는 소리가 저절로 나왔다.

아래처럼 그림과 음악을 PC에서처럼 직접 선택을 할 수 있는데 몇 가지 제한조건이 있다. 그림은 JPEG, 음악은 MP3에 국한이 된다. JPEG도 순차적으로 인코딩한 Sequantial Encoding 방식만 지원한다. Multiscan을 한 Progressive Encoding 방식은 100% 호환을 장담하지 못한다. 파일 형식은 FAT16/32만 지원한다. 따라서 대부분 NTFS로 포맷된 하드는 연결해도 인식을 못한다.(윈도우 XP에서는 대개 NTFS를 사용하고 있다.) 필자는 2GB짜리 USB 메모리를 이용해 파일을 옮겼는데 이게 제일 무난하고 간단한 방법이다. 그림 파일의 경우 가로 해상도가 5000이 넘거나 세로 해상도가 4000이 넘으면 역시 인식을 못한다. (그러나 이런 파일은 현실적으로 거의 없다.)
가장 쿨한 기능은 바로 "배경음악"과 "슬라이드" 설정 기능이다. 사진 100여장을 넣고 슬라이드 기능을 선택한 뒤, 분위기에 맞는 잔잔한 음악을 배경음악으로 지정한다. 그리고 가족이나 친구, 연인이 나란히 앉아 TV를 바라보면 분위기가 아주 그만이다. 앨범이 뭐 굳이 따로 있을 필요가 있나 싶다. 박수 칠만하다. WiseLink는 앞으로 삼성의 저장 매체인 Anyview를 따로 구입해 연결하면 LG의 타임머신 같은 PVR 기능을 사용할 수도 있다고 하는데 기대해 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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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B 단자를 통해 소프트 업그레이드도 할 수 있다. 삼성전자 사이트로부터 펌웨어를 다운로드 받아 USB 메모리에 넣어 연결한 뒤 옆의 <설정>-<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를 선택하면 TV가 자동으로 USB를 검색한 후 업그레이드를 실시한다.


(7) PC 모니터 기능

뒷면에 있는 D-Sub 15핀(아날로그) 및 HDMI 단자를 통해 PC와 연결을 하여 모니터로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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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사진은 노트북과 D-Sub 15핀으로 연결한 후의 화면인데(자동차 사진은 노트북의 배경화면이다), 정보란을 보면 자동으로 1024x768@60Hz이 잡혀 있음을 알 수 있다. 메뉴얼의 지원해상도 표를 보면 최대 1920x1080까지 지원이 되나 최적해상도는 1024x768이라고 쓰여져 있다. 그러나 다음 장의 환경설정 설명 부분에서는 또 1920x1080이 최적해상도라고 되어 있다. 뭐가 정답인지 모르겠다. 아무튼 아날로그로 연결했을 때에는 자체적으로 1024x768을 최적으로 잡고 있었다. 또 입력 주파수와 화면을 세부 조정하는 메뉴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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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ACAP 양방향 데이터 서비스

DTV의 강점 중 하나가 데이터 서비스이다. 데이터 서비스는 기초적인 방송정보가 담긴 EPG가 있고, 뉴스, 날씨, 생활정보 등이 담긴 양방향 데이터 서비스가 있다. EPG 수신은 한꺼번에 전체 채널을 다 받을 수도 있고, 지금 보고 있는 채널 하나만 받을 수도 있다. 전자(前者)는 시간이 오래 걸리는 단점이 있고, 후자(後者)는 채널을 바꿀 때마다 수신을 해야한다는 번거로움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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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예 처음부터 작정하고 오늘 무슨 저녁에 무슨 프로그램들을 하는지 전체 채널을 조망하고 싶을 때에는 "전체 채널 수신"을 하면 된다. 시청예약을 할 수 있으므로 방송을 깜박 놓치고 못 보는 경우를 막을 수 있다. (나중에 애니뷰를 연결하면 녹화도 가능해질 것 같다. 그런데 왜 지금 애니뷰를 내장하지 않았을까?) 그러나 이렇게 작정한 경우가 아니라면 대개은 현재 채널 정보만 수신하는 것이 낫다. 전체 채널 수신하는데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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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방향 데이터 서비스(ACAP)을 사용하려면 TV에 네트워크 케이블을 연결해야 한다. 유동 IP(DHCp)를 이용하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가정에서 사용하는 인터넷 초고속 통신이 유동 IP 방식이다. LAN 선을 TV 뒷면의 LAN 단자에 꽂으면 된다. (공유기를 이용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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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후 <설정>의 <네트워크 설정> 메뉴에 들어가 <자동설정>을 선택하면 된다. TV가 알아서 IP를 잡아준다. 혹시 <자동설정>에 문제가 있으면 <수동설정>을 선택한 후 리모콘을 이용해 개별적으로 IP를 설정해 주면 된다. 아래 메뉴 사진을 첨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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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정이 모두 끝나면 데이타 방송을 수신할 수 있다. 리모콘에 있는 데이타 방송 버튼을 누르면 TV는 방송사로부터 데이타 방송을 수신하기 시작한다. 몇 초 후 수신이 끝나면 아래처럼 빨간 버튼을 누르라는 메시지가 뜬다. (보통 때에는 이 기능을 꺼 놓아야한다. 그렇지 않으면 하루 종일 저 빨간 버튼을 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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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빨간 버튼을 누르면 아래와 같이 다양한 데이터 정보를 선택해서 수신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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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능을 써 보지 않은 분들은 얼핏 위 사진들을 보고 꽤 매력있는 기능이라고 생각할 것이다. 그럴 수도 있다. 그런데 몇 번 써 보고 나면 그 후에는 잘 안 쓰게 된다. TV는 방송이나 영화를 보자고 작정하고 켜게 마련이다. 갑자스런 뉴스 속보라도 있지 않은 이상, 중간에 딴 짓을 잘 안 하게 된다. 우선 같이 보는 사람이 짜증을 내고, 본인도 주의가 분산되어 버린다. 더구나 PC를 이용하면 대개 더 빠르고 더 많은 양의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다. PC를 켤 시간이 없을만큼 분초를 다투는 정보가 필요하다면 이 기능을 쓸 수도 있겠는데, 대개 이 데이터 서비스의 정보가 그다지 빠르게 업데이트가 되는 편이 아니어서, 그 역시 큰 효과가 없다.

오히려 이 양방향 서비스가 위력을 발휘하는 것은 향후 이 기능을 이용한 서비스를 추진 중인 "홈 쇼핑"에서이다. 일반적인 케이블 홈 쇼핑과 달리 이 데이터 방송은 활용 영역이 크다. 실례로 외국의 경우, 드라마에 출연 중인 배우들이 입고 있는 의상이나 액세서리에 대한 정보를 이 데이터 방송 서비스로 제공을 하기도 한다. 예를 들어 방송에 나온 이효리가 차고 있는 팔찌나 목걸이가 유난히 눈에 띄었다고 하자. 데이터 방송으로 들어가면 그 팔찌와 목걸이의 가격과 세부 정보, 그리고 구입을 희망할 경우 즉석에서 누를 수 있는 버튼이 제공된다. 대단한 프로모션 방법 아닌가? 물론 아직 우리에게는 적용되지 않는다. 이런 식이 되려면 선결되어야 할 과제가 아직 많기 때문이다. 그러나 조만간에 우리도 시행이 될 거다.

(9) 입출력단과 HDMI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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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입출력단에 대한 메뉴얼에 있는 설명 사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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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기할 점은 HDMI 입력단자가 3개라는 점과 HDMI 1.3 규격을 지원한다는 점이다. HDMI 단자는 사실 2개는 좀 부족하다. 아직도 DVI 출력 소스기기를 가지고 있는 사용자가 적지 않다. 이런 사용자를 위해 HDMI 1번 입력은 아날로그 음성 출력단을 별도로 붙여 주었다. HDMI는 하나의 입력으로 음성/영상이 모두 지원되지만 DVI를 HDMI로 컨버팅한 경우에는 음성이 따라 입력되지 못하기 때문이다. 향후 HDMI를 지원하는 소스 기기들이 늘어나는 추세이므로 입력단은 풍부할 수록 좋다.

HDMI 1.3 규격은 지금 당장은 아주 큰 효과는 없다. 하지만 동가홍상(裳)이라고, 이왕이면 1.3 이면 좋다. HDMI 1.3이 가장 절실한 분야는 멀티채널 디지털 사운드 파트이다. HDMI 1.3이 되면 dts HD Master(Loseless)까지도 지원하기 때문이다. 물론 HDMI 1.21만 되어도 Uncompressed PCM 5.1 이 지원되므로 큰 문제는 없지만 향후 블루레이 소프트웨어의 사운드 포맷이 다양화 될 것을 대비하면 HDMI 1.3이 필수이다. 그러나 보르도 Full HD는 오디오 프로세서나 소스 기기가 아니기 때문에 이와는 무관하다. 보르도 Full HD 같은 영상기기에서 HDMI 1.3이 유효할 수 있는 가장 큰 요소는 세칭 "딥 컬러"(Deep Color)를 지원하는 점이다. xvYCC라고 부르기도 하는 Deep Color는 색 처리 대역폭이 비약적으로 높아지고 그에 따른 색분해 능력도 커져 기존 좌표보다 훨씬 더 높은 성능을 보인다.
 
그러나 Deep Color는 사실 아직은 별로 신경 쓸 요소가 아니다. 자기 혼자 36비트, 48비트 처리를 하면 뭐하나? 원본 인코딩에서부터 디코딩 소스 기기, 중간 단게에서의 여러 프로세스 등이 모두 이를 지원해야 하는데, 이건 아직까지 까마득한 이야기이다. 그렇다고 HDMI의 넓어진 대역폭을 이용하자고 현행 1920x1080의 최대 해상도 기준을 덜컥 높여 볼 수도 없는 노릇이다. 이런 건 어느 한쪽의 스펙이 커졌다고 무조건 되는 것이 아니다. 연결되는 모든 분야의 기기 표준이 모두 함께 약속하고 통일해 나가는 작업이 뒤따라야 하는데, 그런 측면에서 HDMI 1.3가 영상 분야에서 큰 위력을 발휘하려면 아직도 한참 기다려야 한다. 따라서 영상 분야에서는 HDMI 1.3이 이전 버전보다 특별히 나은 점이 별로 없다.

(10) 전동 벽걸이

이거 아주 좋은 아이디어다. 작년 9월 독일의 IFA 전시회에 갔을 때 북구쪽 어떤 업체가 이와 비슷한 종류의 벽걸일를 만들어 전시한 것을 본 적이 있다. 그 제품은 수동이었던 것으로 기억이 되지만 아무튼 참 좋은 아이디어라고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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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 삼성전자 광고
LCD TV의 커다란 약점 중 하나가 시야각이 좁다는 것인데 TV란 시청하다 보면 거실에 서서 운동을 하면서 볼 수도 있고 또 때로는 소파에 누워서 시청을 할 수도 있다. 경험해 본 분은 다 아시겠지만 그럴 때 마다 정위치에서 볼 때와 화질의 차이가 너무 많이 나서 불편함을 느끼곤 한다. 이럴 때 전동 벽걸이를 이용하면 상하 좌우로 일정 각도 틸트가 되기 때문에 시야각이 그대로 유지가 된다. 물론 리모콘으로 조종된다. 단, 좌우는 ±20도라서 별 문제가 없는데 상하는 아래쪽으로만 15도가 틸트가 되고, 위쪽으로 제껴지지는 않는다. (따라서 일어서서 볼 때는 여전히 시야각 문제가 있을 수 있다.) 또 전동 벽걸이를 벽면에 부착하기 위해서는 약간의 여유 공간이 필요하다는 점도 염두에 두어야 한다. 전동벽걸이는 기본 사양은 아니고, 별도로 구매하는 옵션 품목이다. 가격은 정확히 잘 모르겠다. (20만원 전후로 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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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까지 삼성에서 보르도 Full HD의 주요 특장점으로 내세운 내용들에 대해 점검을 해 보았다. 또 어떤 기능이 있는가 보르도 Full HD의 메뉴를 찬찬히 살펴보다 보니 알쏭달쏭한 항목들이 세 가지가 있었다. 도대체 메뉴얼과 OSD 설명만으로는 알 수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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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모드라는 것이 있다. 설명인즉 "게임기를 연결한 후 이 메뉴를 이용하면 좀 더 현실감 있는 게임을 즐길 수 있습니다"라고 되어 있다. 어떤게 "현실감 있는 게임"인지는 잘 모르겠다. <게임모드>를 "켜기"로 하면 영상은 <표준화면>, 음성은 <사용자모드>로 강제 설정이 된다. 좀 더 현실감 있는 게임을 즐길 수 있지만 화질에서 손해를 본다는 설명도 있었다. 게임기를 직접 연결해 보지 못해 이 기능은 점검을 못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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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시어터 PC 모드 역시 명확치가 않다. 이 모드에 붙어 있는 설명이다. "PC에 있는 영상물을 TV로 시청할 때 역동적인 화면을 제공합니다." <게임모드>를 설명할 때에는 '현실감 있는"이더니 이번에는 '역동적인'이다. 형용사들은 화려한데 도대체 어떤 것이 역동이고 현실감 있는 것인지, 또 왜 그렇게 되는지 설명이 없으니 답답하다.
가지고 있는 HTPC와 연결해서 이 기능을 "켜기"로 했는데 당장은 뭐가 달라졌는지 잘 모르겠다. 화면모드에서 세부조정이 가능해진다는 점이 달라진 정도이다. 이걸 뜻하는 것일까? HTPC로 영화를 보는 사람들을 위해 고급사용자를 위한 <세부조정>이 가능하게 만드는 것을 "역동적인 화면을 제공한다"로 표현한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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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름모드는 메뉴얼 오기(誤記)로 인해 가장 많이 헷갈렸던 기능이다. 그냥 "필름 모드"라고 하면 의미가 다중적이다. [1] 영화를 보기에 알맞은 낮은 색온도, 높은 명암비와 낮은 밝기, 차분한 블랙, 링잉 감소... 등등의 환경이 주어지는 것을 뜻하는 것일 수도 있고, 아니면 [2] Deinterlacing을 할 때 영화소스인가, 비디오소스인가 따질 때 영화 소스라는 것을 의미하는 필름 모드일 수도 있다. 아무튼 좀 포괄적인 의미이다.
그런데 <필름 모드>가 <화질 조정>이 아닌 <설정> 메뉴 속에 있다는 것이 좀 고개가 갸웃거려졌다. 메뉴얼에 적혀 있는 설명이다. "영화 프로그램을 최적의 화질 상태로 시청하기 위한 것"이라고 역시 또 구름 잡는 이야기가 써 있다. 그렇게 환상적인 기능인데 왜 대부분의 입력 상태에서 이 메뉴가 비활성화 되어 있는 걸까? 희한한 일이었다. 메뉴얼에는 "TV(디지털 방송), 컴포넌트 480p, 720p, 1080i에서만 동작합니다" 라고 적혀 있는데 열거한 어떤 입력 모드에서도 이 메뉴는 활성화 되지 않았다. 오히려 컴포넌트이든 S-비디오, 컴포지트이든 480i 입력인 상황에서만 오로지 활성화 되었다. 그렇다면 이 기능의 성격은 뻔하다. 위에 언급한 기능 중 [2]에 해당하는 것이다. 즉, 메뉴얼에 적힌 것의 정반대인 것이다. 아마도 메뉴얼을 만들 때 기술적인 내용을 잘 못 받아 적은 것 같은데 사후 검토가 안 되었던 모양이다.

사실 메뉴얼을 읽다보면 좀 답답할 때가 많다. 실수야 누구한테나 있을 수 있다. 문제는 그게 아니다. 메뉴얼은 제품의 기능을 정확하게 설명하고 이해 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해야 한다. 그런데 삼성의 메뉴얼을 보면 너무나도 구름잡는 식의 표현이 많다. 기능을 정확하게 설명해 주기보다는 그저 두루뭉술 포장시키는 일에 주력하는 것 같다. 메뉴얼은 "설명서"이지 "광고물"이 아니다. 당연히 만드는 주체도 제품을 있는 그대로 정확하게 파악하고 있는 사람이어야지, 구름잡는 포장용 단어를 잘 쓰는 사람이어서는 안 된다.

이야기가 잠깐 샜다. 위의 <필름모드> 기능은 480i로 입력된 신호에 대해 De-Interlacing을 필름모드로 하라는 의미이다. 그런데 가만히 생각해 보면 이 기능은 별 필요가 없는 기능이다. 생각해보자. 요즘은 내장 디지털 튜너는 물론이고, DVD, 블루레이, HD-DVD, D-VHS, HTPC 등 외부 입력에 사용되는 대부분의 소스들이 480p 이상의 프로그레시브 스캔 또는 1080i 포맷이다. 따라서 <필름모드> 기능이 유효한 입력 소스는 VHS 비디오 정도가 고작이다. 파워 유저는 아닌 셈이다. 그런데 이러한 사용자들이 과연 480i 디인터레이싱에서 필름 모드와 비디오 모드의 차이를 파악하고 민감하게 받아 들일까? 별 필요가 없는 기능이라는 생각이 든다.

이제 TV의 기본적인 기능에 대해서는 대체적인 설명이 끝난 것 같다. 이제 3부에서는 보르도 Full HD의 화질조정메뉴, 컨트라스트, 색 밸런스 및 계조와 색상 등 화질에 대한 이야기들을 집중적으로 다뤄 보기로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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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옥똥 2007.04.19 21:1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EPG도 일종의 데이터 서비스이긴 하지만 ACAP과는 많은 차이를 보입니다. EPG는 TS에 따라오는 프로그램 관련 정보를 정리하여 제조사의 메뉴를 통해 사용자가 확인하는 형태이지만, ACAP은 TS를 통해 들어오는 java class파을을 TV에 올려서 보여주는 형태입니다. 여기서 ACAP은 java class 파일을 정상적으로 동작하게 하기 위한 미들웨어의 표준을 말합니다. 현재는 데이터 방송이 초기단계라 대부분의 시간대에 일반적인 형태의 데이터 방송만을 볼 수 있습니다만, 쇼 음악중심이나 거침없이 하이킥 같은 프로그램을 시청하실 때에는 방송과 연관된 컨텐츠를 보내고 있어 이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쇼핑또한 빠른 시일 내에 가능해 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2. 파란하늘74 2007.04.20 14:5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리뷰 잘 보고 있습니다.
    3편이 기대 됩니다.
    저는 이미 이 제품을 구입해서 사용하고 있는데,
    화질 관련 부분이 꽤나 기대가 되네요...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3. 원종필 2007.04.21 23:3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리뷰 잘읽었습니다.
    이제품을 마음에 두고 있는데
    어서 3부 가 올라왔으면 좋겠군요.
    화질 부분에서도 멋진 리뷰 부탁드립니다.

  4. 루리 2007.04.22 00: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무지 오래 기다려 왔던 리뷰입니다..
    브라비아 x2000을 대체하여 구매욕구가 생기기를 내심 기대하고 있느데..
    아직 뭔가가 끌어 당기는 매력을 느끼지 못하고 있네요....
    이젠 너무 기다려서 꿈에서도 LCD가 나옵니다 ^^
    혹시 이런말 한마디 안해주시나요? "x2000을 대체하고도 남을 명기입니다...." 라고...

  5. 솔로몬 2007.04.22 12:3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리뷰는 잘 보고 있습니다. 평소에 균형감각이 남다른분이시라고 생각해왔는데... 디자인면에서 고광택베젤을 언급하시면서 "무광처리를 고집할 수도 없다" 라고 하신부분은..좀.. 지금 소니브라비아가 무광처리를 고집하고 있는 기업같네요. TV는 화질이고 시청에 장애를 주는요소를 배제하는 그런고집은 나쁘지않다고 생각합니다만.. 음질면에서도 히든 스피커(Hidden Speaker) 언급을하시면서 "기본적으로 TV에서, 그것도 캐비넷이라고 말하기도 뭣한 체구의 평판형 기기에서 무슨 대단한 사운드를 기대하겠는가? 처음부터 이 점을 인정하고 들어간다면 삼성이 스피커를 재주껏 숨겨 대신 디자인을 살리려고 한 것에 대해 전혀 이의없다 " 고 너그럽게 설명하신부분은 조금 의외입니다. 사실 TV자체의 음질이 뛰어날경우.. 상당히 편리한게 사실이니까요. 집에 홈시어터가 있어도 쇼프로를 볼때마다 따로 켜는 사람은 많지않죠. 번거로우니까요. 윗분말씀처럼 보르도가 아직은 브라비아X2000 을 능가하는 명기는 아닌것같네요. 참고하시기를 ..http://cafe.daum.net/bravia

    • 이종식 2007.04.22 21:0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을 제가 달게 된 것은 제가 브라비아 X2000을 리뷰했고 보르도 full HD의 리뷰는 원태님이 올리셨지만 저도 이 제품을 받아서 테스트했기 때문입니다.
      이 리뷰가 아직 마무리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원태님의 의견과 다를 수도 있고 혹시 영향을 미칠 수도 있어 주저되었지만 몇 가지 솔로몬님의 의견에 대해 제가 짚고 넘어갈 부분이 있어서 이렇게 올립니다.
      우선 원태님은 평소에 균형 감각이 남다를 뿐 아니라 지금 이 글에서도 그 균형 감각을 유지하고 있다고 봅니다^^.
      고광택 베젤 같은 문제는 사실 매니아들은 다 싫어합니다.
      다만 Mass Market에서 일반 사람들이 고광택 베젤을 더 좋아하는 것도 사실입니다.
      따라서 무조건 고광택 베젤이 나쁘다고 할 수도 없는 문제이니 여기서 균형 감각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소니 브라비아 X2000은 무광택 베젤이 아닙니다.
      고광택은 아니지만 무광택도 아닌, 굳이 말하면 반광택이지요.
      다만 베젤에 구멍이 뚫려 있으므로 반사가 훨씬 덜합니다.
      소니도 XBR3같은 상위 모델은 완전 글로시 피아노 고광택 마감입니다.
      무광 처리 고집을 꺾었다는 말이지요.
      그리고 음질 문제에 있어서도 브라비아가 평판형 TV 중에서는 가장 좋다고 할만합니다.
      오리지널 보르도나 모젤의 음질은 상당히 안 좋았지만 이번 신형 제품들은 상당히 개선되었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소니가 더 좋습니다.
      문제는 그러한 소니 소리도 그래 봐야 테레비 소리라는 겁니다.
      오디오 시스템에서 나는 소리와는 비교가 안되지요.
      뉴스나 토론 프로그램 보기에는 충분해도 음악 쇼 프로 보기엔 제 경우 만족하기엔 어렵습니다.
      그리고 이번 보르도 제품들도 뉴스나 토론 프로그램 보기에는 충분할 정도는 됩니다.
      물론 제 경우 제대로 보는 쇼 프로는 '콘서트 7080'뿐이고 그마저도 요즘은 식상해서 잘 안봅니다만.
      솔로몬님이 소니를 좋아 하는 것은 충분히 이해를 하고 제 생각도 아직 소니가 더 좋습니다.
      하지만 제가 두 제품을 모두 테스트한 결과 소니가 모든 부문에서 전부 삼성보다 좋은 것은 아닙니다.
      예를 들어 명암비에서 삼성이 앞서며 따라서 육안상으로도 보르도 Full HD(튜울립)의 블랙이 더 깊게 내려갑니다.
      거기에 스크린에 덧댄 블랙 크리스털 필터로 인해 시야각이 안 좋아지고 반사도 거슬리지만 어두운데서 보면 블랙이 가라앉고 입체감도 살아 보입니다.
      뽀대는 둘째 치더라도 화질상으로 필터가 단점만 있는 것은 아니라는 것이지요.
      제가 쓴 LG47LY3DR의 리뷰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저도 삼성, 소니, LG 중에 화질로는 소니가 가장 뛰어나다고 생각합니다.
      디자인이야 논란을 하다보면 결론이 안 나올 수 있는 문제지만, 편의성에서는 국산 제품에 비해 소니가 아직 가장 열세입니다.
      화질도 소니가 워낙 영상에 대한 '짠빱'과 '내공'에서 앞서있으므로 아직 가장 좋다고 하겠지만 그 격차는 상당히 줄었습니다.
      이번 튜울립만 해도 블랙의 깊이를 언급했지만 그 외에도 브라비아 x2000에 부문별로 앞서는 항목도 몇 가지 더 있습니다.
      소니가 좋은 제품임에 분명하고 그 제품을 좋아하는 것은 충분히 공감하지만, 다른 제품의 장점을 말한다고 균형 감각이 떨어진다고 생각하면 그 '균형 감각'상 좀 어폐가 있지 않나 생각도 됩니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제가 보기에도 소니 브라비아 X2000이 아직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전 종목에서 무조건 삼성이나 LG에 압도적으로 앞서는 것은 아닙니다.
      사람에 따라 어떤 부문은 다른 부문보다 가중치가 더 나갈 수 있습니다.
      가격 문제나 인테리어와 어울리는 디자인이 더 중요하다는 사람도 많고요.
      그리고 지금 테스트하는 기기는 방송용/프로용 모니터나 AV 애호가만을 타겟으로 하는 하이엔드급 디스플레이도 아닙니다.
      일반 '테레비'라는 소리지요.
      때문에 원태님이나 저나 오로지 매니아만을 위한 '화질 중심'의 태도에서 '균형 감각'을 찾아서 '일반 테레비'를 평가하는데 필요한 기준과 매칭시키려고 무척 애를 쓰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어느 정도 '너그러워'질 수 밖에 없는 상태입니다.
      완전 매니아적 잣대를 들이대면 소니 브라비아가 아니라 소니 할아버지가 와도 소니 BVM 시리즈같은 방송용/프로용 모니터 빼고는 칭찬할만한 제품이 거의 없어지니까요.
      그렇다고 일반 테레비를 전부 '테레비계의 쑤뤠기'로 평할 수는 없으니 균형 감각을 찾다보니까 너그러워지는 것이지요.

  6. YoYo 2007.04.23 00: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소니가 좋은 제품임에 분명하고 그 제품을 좋아하는 것은 충분히 공감하지만, 다른 제품의 장점을 말한다고 균형 감각이 떨어진다고 생각하면 그 '균형 감각'상 좀 어폐가 있지 않나 생각도 됩니다^^."

    좋은말씀이십니다...저도 종식님 말씀에 동의합니다..

    소니제품을 좋아하시는건 좋지만 그 무엇이 됐든 무조건 소니가 최고! 라는 편견을 버리시고 삼성이나 LG등의 국산제품을 바라봐주시고 평가해 주셨으면 하는 ... 바램입니다.

    • 솔로몬 2007.04.27 14:38  댓글주소  수정/삭제

      네..윗분들말씀처럼 "균형감각"이라는표현을 남용? 한 부분은 제가 생각이 짧았습니다. 너그럽게 이해해주시기를 바랍니다.^^ 특정제품만 뛰어나다거나.. 하는식의 편들기를 할생각은 없었는데.. 오해가 있었나봅니다.
      X2000 의 예를 든것은..제가 현재 사용하고있는 기종이라서 그랬던것뿐입니다.
      아...한가지... 소니가 X2000 시리즈중에 피아노마감재질의 고광택베젤모델을 판매하는건 소니가 전면적으로 고광택베젤을 사용하겠다는건 아닌것같습니다.
      그냥 라인업의 한가지로 구색을 갖추었다고 하는게 더 정확한것같습니다. 일례로... 5월말인가..6월부터 출시될 3세대 3000시리즈모델들의 사진을 보니.. 변함없이 무광으로 가더군요.
      아무쪼록 제글로 인해 맘상하셨던분이 계시다면
      이글보고 오해푸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이곳의 리뷰들을 보면서 많은것을 배우는
      "학생" 이니까요. ^^

  7. digiman8 2007.04.23 11:3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소니 해상도,디자인은 맘에 드는데 크기가 52인치가 현재 안나오고 소니 테레비 밝기가 삼성보다 어두워 거의 포기하고 삼성으로 맘을 ...

  8. 둥글이 2007.04.23 22: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3부가 좀 늦네요. 가격만 떨어진다면 삼성 티비도 한국에서 아주 좋은 선택이 될수 있을것이란 생각을 합니다.

    이종식님 최원태님.. 좋은 리뷰 항상 감사합니다.

  9. 하하 2007.05.16 02:3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조기 윗분은 다음 브라비아 까페에서 오셨군요. 소니 제품 정보는 많아서 좋은데 삼성,엘지 제품을 좀 쓰레기 취급하는 경향이 있어서 거부감이 느껴지더군요.
    얼마전 글도 보니 주인장이 보르도2의 문제점이 드러나고 있다는 등의 글을 올려놓고 내부적으로 좋아라 하시더군요. 그냥 브라비아 장점만으로 많이 파시길 바랍니다.

  10. 2007.05.27 12:1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CNET 리뷰에서는 보르도 완승이던데...브라비아라... 우리나라 리뷰어들께서는 너무 일본 제품에 대해서 점수가 후하시군요 ㅎㅎ

  11. 바람처럼 2007.05.29 20:3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3번 리뷰에서도 썼지만 그 동안 북미에서 소니에 많이 우호적이던 AVS forum 에서도 유저들이 보르도에 더 많은 손을 들어주었습니다.
    전문리뷰어라기보다 매니아에 가까운 일반층이라고 보여지는 사람들도 말이죠. 국내에서는 관성을 깨기 더 어려운거 같습니다. 하지만,
    일본만 하겠습니까 ^^... 국내 굴지의 TV 업체인 LG/삼성조차 그쪽 시장은 발을 넓혀가지 못하고 있지요. 언젠가는 이 두 업체의 제품이 모두
    일본시장도 뚫어주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v

  12. 초록상자 2007.06.09 23:5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깐느가 출시 됐다기에 여러군데 다녀보고 pdp로 결정한 맘을 보르도2(52")로 결정했습니다.소니도 전시되어있더군요..제가보는관점에서는 보르도2의 화질이 소니보다 떨어지는 문제는 디테일에서 미미한 차이지만 소니 손을 들어주고 싶지만 블랙에서는 보르도2의 손을 들어주고 싶습니다.디자인에서 광택문제를 논하시는데 메니아가 아닌 일반 분들이 보기엔 광택이 집안 인테리어에 더 어울릴거 같고 선호도도 높을리라 생각되네요..브라비아 샤프 파나소닉 등등 디지털 기기도 일본제품만을 추종하시는 분들이 상당히 많다는것에 놀래고 그분들은 놀랍도록 그것에 신봉하고 다른제품은 철저히 2류내지는 3류로 취급하더군요..유독 국내에서 그게 더 심한거 같다는 느낌입니다...이런뉴스를 본적이 있습니다..미국내에서 양문형 냉장고의 평균가와 판매/평점 1위는 전부 국내제품이었습니다.가격은 월풀 ge보다 더높았구요..제품성능도 더뛰어나고 판매도 1위라는뉴스...아직도 냉장고는 월풀이나 ge가 최고라고 생각하는분들 많으시죠..세상은 변하고 변하는데 편견은 변하지 않나 봅니다..특정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