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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하 Soavo 스피커

하드웨어리뷰

by hifinet 2007. 8. 18.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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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노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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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하이파이넷에서 야마하의 NS-777이라는 이제는 단종된 제품을 소개한 적이 있다. 이 제품을 접한 이후 야마하에서 NS-10 모니터 스피커 외에도 매력적인 스피커를 만든다는 것을 알기 되었으며 야마하의 스피커에 대한 왠지 모를 호감도 생겼다. 얼마 후에 야마하에서 Soavo라고 하는 하이엔드 급 스피커를 출시할 것이라는 소식을 들었다. 뉴스에 실린 사진을 보면 꽤 그럴싸하게 생긴데다가 야마하의 스피커에 대한 호감 때문에 빨리 국내에도 출시되어서 들어볼 기회가 있었으면 했다. 다행이 기회가 생겨서 집에 들여 놓고 2주 정도 사용해 볼 수 있었다.
Soavo는 이탈리아어의 soave(아름다운)와 voce(목소리)의 합성어라고 한다. 광고를 보면 여성 보컬의 실루엣이 중심 이미지를 형성하고 있는 것으로 보아 기획의도의 중심은 자연스러운 중역대의 재생에 있는 것 같다. Soavo의 소개 페이지를 보면 역시 설명의 중심은 자연스러운 소리의 재생에 있다.


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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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ta Toshiyuki

이 제품을 어떻게 알게 되었고 이름의 뜻이 뭔지도 얘기 했으므로 제품 구성에 대해 넘어갈 차례지만 그러기 전에 이 제품의 디자이너 키타 토시유키에 대해 잠깐 언급하고 싶다. 이 사람의 자세한 이력을 알고 싶으면 홈페이지(http://www.toshiyukikita.com)를 참조하시길. 하이파이넷에 드나드는 여러분이 알만 한 작품으로는 샤프의 Aquos 시리즈가 있다. 포트폴리오를 살펴보면 간결한 현대적인 감각을 중요시 하고 있다. Soavo의 디자인은 아발론(Avalon)의 제품을 연상시키는데 전면 배플의 회절을 막기 위한 절삭면과 내부 정재파를 줄이기 위한 비대칭 면의 구성은 기능적인 접근의 결과이므로 굳이 모방했다고 할 필요는 없다. 실제 제품을 보면 잘 다듬어진 실루엣과 정교한 마감에 가격을 잊고 감탄하게 된다. 다만 이렇게 유명한 디자이너도 기술자들의 고집을 꺾지는 못한 것 같다. 소리에 앞서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감상하기 위해 위에서부터 시선을 천천히 내리다 보면 하단의 지지대에서 숨이 턱 막히게 된다. 디자이너의 입장에서는 최대한 기술적인 요구를 미적으로 반영했겠지만 아무리 살펴봐도 어이없게 생겼다. 멋진 조형물이 순간적으로 주꾸미가 돼버리는 지점에서 디자이너도 꽤나 고민했을 것이다. 야마하의 비교적 고급 제품 라인업을 보면 예외 없이 달 착륙선 같은 4개의 발이 나와 있는데 기술적인 이득이 어떤 것인지는 알 수 없다. 하이파이넷의 동료 필자 분은 우스개 소리로 지진이 많은 일본이라서 넘어지지 말라는 의도가 아닐까 라는 의견을 주셨는데 옆으로 넘어가나 위에서 천정이 무너지나 스피커가 망가지기는 마찬가지이므로 아마 나름대로의 다른 이유가 있을 것이다.
참고로 이 문어발 하단에는 스파이크를 장착할 수 있도록 되어 있는데 리뷰 제품에는 포함되어 있지 않았다. 모르긴 해도 스파이크를 장착하면 좀 더 정확하게 제어되는 베이스를 듣지 않을까 짐작해 본다.
디자인 얘기를 먼저 꺼낸 것은 이 문어발이 일종의 서스펜션 역할을 하는데 큰 음량에서는 득보다 실이 많은 것 같기 때문이다. 이 문어발의 탄력 때문에 스피커가 미세하게 진동하게 되는데 큰 음량에서 이미징이 약간 불안정하게 표현되는 것을 보면 다른 것보다 이 문어발을 제일 의심하게 된다.
다른 부분을 의심하기 힘들게 되는 가장 큰 이유는 바로 매우 정교하고 튼튼하게 제작된 인클로져다. 제품 소개서에 보면 공진을 막기 위해 각 합판을 톱니 모양의 쐐기로 접합시켜서 접합면이 떨리는 것을 방지했으며 인클로져 내부에는 사다리 모양의 보강목을 설치해서 강도를 높였다. 이 외 최근의 유행을 따라서 인클로져 내부의 평행면을 없앴고 트위터 주변에 알루미늄 재질의 플레이트를 덧대었는데 제조사의 설명에 따르면 이 플레이트는 트위터에서 발생하는 불필요한 진동을 억제한다고 한다. 제품 소개서 처음부터 끝까지 공진 및 내부 정재파를 없애기 위해 얼마나 노력했는지 열심히 설명하고 있는데 안타깝게도 문어발에 대한 언급은 없다. 인클로져를 두드려 봐도 그렇고 소리를 들어봐도 그렇고 기술적인 설명을 들어봐도 그렇고 이 문어발을 실눈 뜨고 볼 수밖에 없게 된다. 호기심에 문어발을 제거하고 일반적인 환경에서 들어보고 싶었는데 야마하의 다른 모델들과 달리 이 문어발은 사용자가 설치하는 것이 아니라 공장에서 친절하고도 아주 견고하게 장착해서 내 보낸다. 어쨌건 논으로 보나 귀로 들어보나 제일 걸리는 부분이다.
인클로져의 재질은 박달나무인데 야마하의 주장에 따르면 오랜 피아노 제조 경험에서 볼 때 음향적으로 박달나무가 우수하다고 한다. 특히 저음이 소멸될 때 특성이 우수하다고 한다. 개인적으로 인클로져에 대해 한 마지만 덧붙이면 마감 및 세공은 대단히 뛰어나다. 만듦새만 놓고 봐도 지불한 돈이 아깝지 않을 정도로 훌륭하다.
스피커 유닛은 다른 모델들과 마찬가지로 PMD(polymer injected Mca diaphragm)라 불리는 콘 형 미드레인지 및 베이스 유닛과 알루미늄 트위터를 장착하고 있다. PMD 앞에 advanced가 붙어 있는 모델인데 최근 제품들에는 모두 이 유닛이 장착되어 있다. advanced가 붙은 만큼 기존 유닛에 개선을 가한 것인데 NS-10 시절부터 야마하 특유의 이 하얀 유닛은 매우 반응이 빠르고 깔끔한 재생음을 들려주었다. 알루미늄 트위터도 525 시리즈에 적용된 것이다. Soavo를 위해 유닛에 다른 개선을 덧붙였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전체적으로 최근 개발한 유닛을 바탕으로 인클로져를 보강하고 크로스오버 부품을 고급화하여 음질을 향상시킨 모델이 Soavo인 것 같다.

설치
리뷰용으로 전달된 제품에는 하단 지지대에 장착하는 스파이크가 제거된 채였다. 설치할 때 가장 어려운 점은 여느 플로어 스탠더들과 마찬가지로 상자에서 꺼내는 작업이다. 예전에 NS 777를 리뷰할 때 하단 지지대를 설치하느라고 애를 먹은 적이 있다. Soavo도 같은 형태이므로 지레 겁을 먹고 전동 스크류 드라이버까지 구해 놓았는데 막상 상자를 열어보니 공장 출시 시점부터 하단 지지대가 장착된 상태였다. 실제 판매용 제품이라면 스파이크를 설치한 후 세워 놓으면 일단 작업 완료다. 다른 스피커들은 보통 바닥이 약간씩 울퉁불퉁하기 때문에 자리를 잡은 후 네 귀퉁이의 스파이크 높이를 잘 맞춰줘야 하는데 Soavo의 경우 금속 지지대의 탄력 때문에 미세한 높이 조절은 필요가 없다. 알아서 바닥에 견고하게 밀착된다. 걱정되는 부분은 바로 이 금속의 탄력이다. 큰 음량에서 스피커를 통해 배출된 진동이 다시 되돌아 올 것 같은 구조다.
포트가 앞에 있으므로 뒤에 있는 모델보다 설치가 용이하지만 기본적으로 저음의 양이 많은 제품이므로 위치 설정을 잘 해야 하고 공간 선택도 신중히 해야 한다. 집안에 들여 놓으면 생각보다 커 보이고 베이스도 상당히 깊게 떨어지는 편이므로 30평 이상의 아파트 거실 정도 공간을 권한다. 대략 6-8평 정도가 어울리겠다. 큰 소리에서 소란스러워 지는 경향은 없지만 소리가 시원스럽게 술술 빠져나오는 스타일도 아니므로 10평이 넘어가는 공간이면 포만감이나 청량감을 느끼기에는 부족할 것 같다.

매칭
제조사 발표 사양만 보면 앰프에 까다로운 부담을 줄 것 같지는 않은데 호방하게 소리가 튀어 나오는 스타일은 아니므로 자꾸 소리를 키우게 만들기 때문에 넉넉한 양질의 전류를 제공할 수 있는 앰프와 매칭 하는 것이 좋아 보인다. 음색은 알루미늄 트위터에서 만들어내는 고역이 소리가 커질 경우 딱딱하게 느껴질 수도 있으므로 경직된 음색의 제품과 조합은 피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또한 큰 소리에서 알루미늄 특유의 금속 질감도 묻어나오기 때문에 지나치게 활발한 제품과의 조합은 피하는 것이 좋다. 로텔의 DVD 오디오 플레이어와 매칭 했을 때 시원시원한 느낌은 좋았지만 긴장감이 감도는 고역은 현의 음색을 날카롭게 만들었다. 따라서 소스나 앰프 쪽 한 곳은 부드러운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아 보였다. 이것저것 측정을 해 본다면 좀 더 자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겠지만 현실적으로 힘든 만큼 대략적인 매칭과 청감상의 느낌으로 짐작할 수밖에 없는데 어렵지 않은 부하에서 대출력을 쉽게 내주는 앰프 보다는 적어도 4옴까지 떨어질 때 출력이 그대로 2배가 되는 전원부가 잘 만들어진 제품을 매칭 하는 것이 좋아 보인다. 그리고 공간의 제약이나 기타 이유로 베이스의 양이 너무 많거나 통제가 안 된다고 느껴지면 앞의 포트를 적당히 막아가면서 조절하는 것이 좋겠다. 같이 제공되는 부속물에 포트를 막아주는 스펀지 등은 없는데 이 제품의 베이스가 전면 포트에 의존하는 부분이 상당히 많기 때문에 베이스의 조절은 포트를 통해 자신의 취향과 공간에 맞춰야 할 것 같다. 미안한 얘기지만 이번 리뷰에서 포트 조절을 해봐야겠다고 생각하던 중 제품은 급하게 반납해야 해서 테스트 해보지는 못했다.

소리
적어도 야마하가 소리만 놓고 볼 때 작명은 잘했다. Soavo라는 단어의 어감과 절삭 면이 많은 직선의 인클로져 디자인은 어색한 괴리감이 있지만 나오는 소리는 말 그대로 아름다운 목소리의 느낌이 많다. 자연스러우면서도 질감이 잘 살아나는 중역대의 재생은 이 스피커의 가장 큰 특징이다. Rickie Lee Jones의 “The one and only love”를 들어보면 긴장감 없이 자연스럽게 흘러나오는 보컬과 나일론 현의 기타 음색이 대단히 사실적으로 묘사된다. 특히 클래식 기타를 직접 연주해 본 사람이라면 나일론 현이 만들어내는 특유의 둥글둥글하면서도 푸근한 음색을 잘 알 것이다. Soavo는 이 나일론 현의 음색을 정말 잘 표현한다. 물론 보컬 재생에서도 흠잡을 부분이 없다. 또한 어느 순간 합쳐지는 반도네온의 음색도 만져질 것 같은 느낌이다. 아마 공간상의 문제였겠지만 기타의 낮은 음이 전체적은 밸런스에 비쳐볼 때 부풀어 오른다. 가장 큰 원인은 전면의 포트일 것이다. 적어도 이 정도 용적의 인클로져라면 베이스 확장을 위해서 포트에 너무 의존할 필요는 없는데 야마하의 제품들이 전체적으로 단단하고 반응이 빠른 베이스보다는 청취자를 감싸는 푸근한 베이스에 초점이 맞춰져서인지 Soavo도 베이스의 양에 더 많은 집착을 보이는 것 같다. 지금까지 접한 야마하의 스피커들은 베이스 영역에서 늘 야마하의 서브우퍼를 연상시킨다. 순간적인 치고 빠짐 보다는 음악 전체를 여유롭게 만들고 자연스러운 리듬감을 만들어주면서 양적으로도 풍성한 포만감을 주는 것이 야마하 서브우퍼의 특징인데 스피커들도 그렇다. 이 하얗고 재빠르게 생긴 우퍼 유닛에서 연상되는 소리보다는 대구경의 나무 포트에서 연상되는 소리다. 이 부분이 잘 느껴지는 곡은 남성 보컬이다. Jennifer Warnes와 Joe Cocker의 “Up where we belong”을 들어보면 소리를 키울수록 Joe Cocker의 턱이 두꺼워진다. 같은 음반에서 “We take Berlin”을 들어보면 베이스가 단단하게 치고 나오는 것이 아니고 약간은 폭신폭신하면서 풍성하게 리듬감을 형성한다. 야마하의 서브우퍼에서 들을 수 있는 전형적인 소리다. 이 때문에 아무로 나미에의 “Respect the power of love” 같은 곡에서는 흥겨움이 덜 살아나지만 Diana Krall의 “I’ve got the world on a string”같은 곡에서의 어쿠스틱 베이스는 실연에서 들을 수 있는 음색을 느낄 수 있다. 이 부분은 취향의 문제이므로 이런 특성이 좋다 나쁘다 말하기는 힘든데 확실한 것은 Soavo의 포트가 이 제품의 색깔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라는 점이다.
지금까지 시종일관 베이스에 대해서 얘기해 왔는데 이 제품의 특별한 장점 두 가지에 대해 말해두어야 할 것 같다. 첫째는 매우 조용하다는 것이고 둘째는 섬세한 다이내믹스의 표현이 매우 뛰어나다는 것이다. 섬세한 다이내믹스의 표현은 위에서 예로 든 나일론 현의 음색과 같은 맥락인데 Rickie Lee Jones의 “My one and only love”에서 그리 크지 않은 기타의 셈여림 사이의 단계가 매우 세밀하게 표현된다. Diana Krall의 “Only trust your heart”와 같은 발라드를 들어보면 조용한 피아노의 미세한 강약이 대단히 잘 살아나서 자칫 늘어지기 쉬운 이 곡의 집중도를 높여주며 보컬의 미세한 음색의 변화나 호흡의 셈여림도 놓치지 않고 들려준다. 이런 디테일이 잘 살아나서 따분해지기 쉬운 느린 곡들을 들을 때 집중도를 높여준다.
위에서 소리가 쉽게 술술 빠져나오는 느낌은 아니라고 했는데 대신 매우 조용한 배경을 제공한다. 사양만으로는 감도가 낮은 제품도 아니고 앰프 볼륨 올라가는 수치도 평범한 수준인데 감도가 낮은 스피커들 특유의 조용한 배경처럼 소란스럽지 않은 소리를 들려준다. 따라서 한참 듣다보면 굉장히 큰 소리로 음악을 듣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개인적으로 이런 특성을 높게 평가하는데 활기찬 대신 시끄러운 스피커보다는 차분하면서 조용한 스피커가 오랫동안 음악을 듣기에 좋고 또 소리가 커져도 시끄럽지 않기 때문에 대편성 곡에서의 커다란 다이내믹스 변화를 좀 더 즐겁게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Daniel Barenboim과 Berliner Staatskapelle 의 Beethoven 교향곡 3번 중 4악장을 들어보면 밤에 들었다면 깜짝 놀랄 만큼의 다이내믹스 변화도 시끄럽지 않게 잘 살려낸다. 결국 한 마디로 정리하자면 섬세하면서도 차분한 소리다.
덧붙여서 또 칭찬할 부분은 공간의 표현인데 칼 같은 예리함은 없지만 각 음원들의 입체감이 자연스럽게 살아난다. Fabio Biondi와 Europa Galante의 Vivaldi “Il cimentto dell’armonia e dell’inventione”은 평면적인 공간으로 들리기 쉽상인데 Soavo는 각 음원의 위치 정보를 매우 세밀하게 표현해 주었다.

글을 맺으며
인터넷 쇼핑몰을 뒤져보면 Soavo-1의 가격은 320만원 정도이다. 실제 구매 가격은 구매자의 수완 문제이지만 300만원대에 포진한 제품들은 일단 보급 모델들의 단점은 없다고 보면 된다. Soavo-1도 더 낮은 가격대의 제품들과 비교해 보면 확실히 높은 가격에 걸 맞는 소리를 들려준다. 그러나 지금까지 가장 비싼 스피커가 100만원 초반 대였던 브랜드에서 거의 3배에 가까운 가격의 제품을 만들었다면 동급 경쟁자들을 확실하게 제칠 수 있어야 설득력이 생긴다.  Soavo는 동급 경쟁자들보다 어깨를 겨루지만 최강은 아니라는 점에서 아쉽다. 비슷한 성능의 제품을 더 낮은 가격으로 공급할 수 있는 생산 체제를 갖춘 브랜드의 제품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가격하고 스피커 자체의 성능만 놓고 본다면 이 가격대에서 잘 만든 제품 하나가 등장했다. 리뷰를 하다보면 보내놓고 잊어버리는 제품과 보내놓으면 다시 생각나는 제품이 있는데 Soavo는 자꾸 이런 저런 시도를 해보고 싶은, 다시 생각나는 제품이다. 300만원대의 스피커를 찾는 분이라면 꼭 한번 들어보면 좋겠다. 입에 발린 소리가 아니라 음악도 즐겁게 들으면서 오디오 마니아들의 실험 정신을 부추기는 제품이기 때문이다. 기회가 된다면 더 여유를 가지고 여러 가지 시도를 해보고 싶은 제품이다. 구매 리스트에 꼭 올려 놓으시기를…

주요사양
형식 : 3웨이 4스피커 베이스 리플렉스
재생대역 : 35㎐ - 50㎑
감도 : 89㏈/W/m
임피던스 : 6Ω
허용입력 : 50W - 200W
크기(mm) : 349(W)x1,051(H)x487(D)
무게 : 27k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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