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PDP 기획 담당 최민수 대리

포커스 2006.06.01 11:18 Posted by 하이파이넷 hifinet

삼성 전자 SPD-50P7HD+AnyView PDP TV



하이파이넷에서 삼성전자의 PDP 제품 기획을 담당하고 있는 최민수 대리를 만나 PDP 제품 기획과 시장 동향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제품 리뷰 :

image삼성전자 SPD-50P7HD+AnyView PDP TV(1)
image삼성전자 SPD-50P7HD+AnyView PDP TV(2)






삼성전자는 작년에 이미 데이라이트 제품을 소개한 바 있습니다만, 이번에 출시한 제품은 어떻게 다른지요?

- 데이라이트 기술은 외부의 빛을 차단하고 내부의 영상을 강화하여 밝은 조명, 햇빛 아래에서도  밝고 선명한 화면을 감상할 수 있게 하는 기술입니다.

  2005년 출시된 데이라이트 제품은 데이라이트 필터 장착이 된 제품을 지칭하는 것이었습니다만,

  2006년 출시된 데이라이트 제품은 이번에 새롭게 개발된 블랙 패널이 적용된 제품을 모두 지칭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보다 한단계 위인 데이라이트 플러스는 블랙 패널과 데이라이트 필터가 적용된 제품입니다.

  거의 대부분의 모델에 데이라이트 또는 데이라이트 플러스 기술을 적용함으로써 더욱 많은 분들이 때와 장소에 상관없이 PAVV PDP의 선명하고 깨끗한 화질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명실 명암비 규격은 아직 다른 업체에서 언급하고 있지 않는 내용인데요. 기준을 어떻게 설정하고 있는 지 알려주십시오.

- 명실 명암비 규격은 기존의 명암비 수치 이외에 밝은 조명, 햇빛 아래에서 선명한 화면을 보여줄 수 있는 뛰어난 성능을 입증하기 위해 150룩스 밝기의 조명 하에서 TV의 명암비를 측정한 수치입니다.

  2006 데이라이트 제품은 250:1의 명실 명암비를 얻을 수 있고 그보다 한단계 위인 데이라이트 플러스는 450:1의 명암비를 가지고 있습니다.

  일반 PDP의 명실 명암비가 100:1 정도의 수준임을 감안하면 데이라이트 기술이 얼마나 밝고 선명한 화면을 만들어 줄 수 있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최대 밝기는 수치로 어느 정도입니까?
- 50인치 기준으로 패널의 최대 밝기는 1300 칸델라입니다.



PDP와 LCD의 경쟁 구도가 심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만. 제품 기획 시에도 PDP의 특징을 검토하시는지요?

- 제품 기획시에 PDP와 LCD 제품 간에 공통화 되는 부분과 차별화 되는 부분을 확인하고 각각 그 장점을 잘 살릴 수 있도록 제품을 기획합니다.

  그리고 경쟁 업체의 제품 성능도 하나의 고려 대상이 됩니다. 모두가 더욱 좋은 품질의 PDP를 제작할 수 있는 바탕이 됩니다.

일반 소비자들에게 LCD에 비해 PDP의 장점을 든다면 어떤 것일까요?

- PDP의 가장 큰 장점은 풍부한 색상과 자연스러운 표현력입니다.

  LCD의 경우 색이 약간 부자연스럽고 밝아서 눈이 피로한데 비해, PDP는 보다 편안하고 자연스러운 영상 표현이 가능합니다.

  LCD의 고질적인 문제로 거론되고 있는 화면 반응속도와 시야각 문제를 지니고 있지만 PDP는 그러한 문제점에 영향을 받지 않는, 영상 표현 능력이 우수한 디스플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는
PDP가 전력 소모가 많고 수명이 짧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만,

PDP가 전력 소모적인 측면에서 LCD보다 높게 나오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실제로 그렇지 않습니다.

  화면 밝기에 따라서 PDP의 전력 소모는 지속적으로 변화하게 되는 반면, 대부분의 LCD TV의 경우엔 화면에 상관없이 백 라이트가 계속 켜져 있기 때문에 일정한 전력을 소모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실제 제품 사용시에는 PDP와 LCD의 전력 소모는 그다지 차이가 나지 않습니다. (동일 인치 기준)

  PDP의 수명은 화면 밝기가 초기의 절반이 되는 시점을 기준으로 할 때 현재 6만 시간정도로 LCD와 동일한 수준이며 이는 하루 6시간 시청시 27년간 계속 시청할 수 있는 시간입니다.



PDP는 형광체를 사용하기 때문에 버닝 현상에 유의해야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만.

- 화면 버닝 현상을 해결할 수 있도록 PAVV PDP는 잔상 방지 기능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화소 이동 기능,  전체 백색 화면 및 패턴 화면을 제공하여 잔상을 제거하고 깨끗한 화면을 즐길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현재 전세계
PDP 세트의 시장 점유율은 어떻습니까?

- 전세계 PDP 시장은 현재 파나소닉이 1위를 유지하고 있으나 2006년 신제품 출시 영향으로 당사의 M/S가 급상승하고 있습니다. 실례로 미국 시장을 설명을 드리자면, 올해 파나소닉의 신제품의 경우 미국내 소비자들로부터 기대한 것에 미치지 못한다는 평이 있는 반면 삼성전자 제품은 작년에 비해 올해 제품이 화질에서 대단히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그동안 파나소닉이 점유율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었으나 올 5월에는 미주 시장에서 삼성이 파나소닉을 1.7% 차로 제치고 당당히 미주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였습니다.

  그만큼 삼성 PDP의 품질이 세계에서 인정을 받고 있다는 뜻입니다.

신제품이 나오면 제품의 성능이 개선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만, 파나소닉은 그렇지 않은 이유가 있을까요?

-  회사마다 목표로 하는 컨셉이 다르기 때문에 원인이 무엇이라고 짚어서 말씀드릴 수는 없습니다.

   올해의 파나소닉 제품도 분명히 이전 제품 대비 개선된 제품인 것은 사실이긴 하지만 파나소닉이 추구하는 올해 모델의 컨셉과 제품 성능이 예상 외로 소비자의 생각과 맞아 떨어지지 않았다고 생각됩니다.

   그에 반해 삼성 PDP는 올해 블랙 패널을 이용한 화질의 획기적 개선을 이루면서 소비자 선호에 맞는 제품을 개발할 수 있었으며 그 결과 시장 점유율 증대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미국 시장과 한국 시장에 대한 제품 출시시기는 어떻습니까?

- 제품 출시 시기는 미국이나 한국이 거의 비슷하지만, 한국에서 조금 더 빨리 제품을 출시하게 됩니다.

  국내 소비자의 신제품에 대한 기대가 남달리 강한 만큼, 좋은 신제품을 좀 더 빨리 국내 소비자에게 먼저 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애니뷰의 경우 PDP에 먼저 적용이 되는데요. LCD에 함께 적용하지 않는 이유가 있는지요?

- 애니뷰는 멀티미디어 박스의 개념으로 개발된 제품으로서 동영상 재생과 화질적인 측면에서 가장 유리한 PDP 제품에 먼저 도입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향후 제품에 PDP뿐만 아니라 LCD에도 적용되는 건에 대해 검토하고 있으므로 확대 적용 가능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향후 제품 라인업의 확장에 대해서 알려주셔요
.

- 제품 라인업은 현재 42인치, 50인치, 63인치 라인업을 지속할 예정이며 추가로 그 이상의 대형 인치 제품도 검토 중에 있습니다.

LCD는 이미 풀 HD 제품이 선을 보였습니다만, PDP의 경우 1920x1080 해상도의 풀 HD 모델은 언제 기대할 수 있을까요?

- 내년 쯤이면 PDP에서도 Full HD의 제품을 보실 수 있게 될 것입니다.


향후 삼성전자의
PDP가 어떤 방향으로 제품이 개발될까요?

- PAVV PDP는 TV의 기본이 되는 성능인 화질에 최우선을 두고 제품을 개발합니다.

  올해 출시된 제품에서 그러한 방향과 성능에 있어서 많은 분들이 공감하시리라 생각되며 앞으로도 화질을 개선하기 위한 노력은 계속할 것입니다.

  그리고 부가 기능에 있어서는 소비자가 선호하는 기능들을 우선적으로 적용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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