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기기] 와이어리스 스피커5

특집기사 2017.11.07 15:17 Posted by hifinet

앰프나 스피커 케이블 없이 듣는 와이어리스 스피커 시스템
CDP나 앰프는 물론이고 연결 케이블도 필요하지 않다. 전원만 연결하고 스위치를 켜는 것으로 끝. 스마트 폰으로 컨트롤해서 간편하게 감상할 수 있는 와이어리스 스피커 시스템들을 살펴본다.


Bang & Olfsen – Beoplay M5
베오플레이 M5는 B&O의 최신 멀티미디어 스피커다. 덴마크의 유명 디자이너 세실레이 만즈가 고안한 디자인으로, 울 패브릭 마감의 단순한 원통 형태이다. 하이테크 제품 답지 않게 소박하면서도 친숙한 느낌을 준다.
이 제품은 침실, 부엌 등 작은 실내 생활 공간을 언제나 음악으로 채울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2.54kg의 가볍고 작은 원통 내부에는 무려 5개의 드라이버 유닛이 장착되었다.  각 드라이버에는 30와트나 40와트 출력을 지닌 CLASS D 앰프가 연결되었다. 원통으로 설계된 이유도 소리를 360도 방향으로 폭 넓게 출력하려는 의도가 담겨 있다.
스피커 상부는 알루미늄 소재로 터치 센서가 부착되어 음량 등의 다양한 조작이 가능하다. 애플 에어플레이를 지원하고, 블루투스 접속도 가능하다. 스마트 폰에 베오 플레이 앱을 설치하면 B&O의 다양한 멀티 미디어 스피커들과 함께 컨트롤할 수 있다.


Naim – Muso 
영국 네임 오디오 최초의 와이어리스 시스템. 네임 오디오 고유의 전통적인 이미지를 일신하여 아름답고 독특한 형태로 눈길을 끄는 신세대 멀티미디어 스피커다.
하나의 몸체로 이루어진 심플한 뮤직 시스템이지만 내부에는 무려 6개의 스피커 유니트와 총 450와트 출력의 앰프를 내장하여 강력한 음향 출력을 보장한다.
물론 블루투스 스피커로 스마트 폰이나 노트북 등과 페어링해서 감상할 수도 있지만, 더 많은 기능과 좋은 음질로 감상하려면 이더넷 포트를 경유해서 인터넷과 직접 연결하는 편이 좋다.
전용 앱을 스마트 폰에 설치하면 동일한 네트워크 상의 NAS나 PC의 음원을 감상하거나 Spotify, Tidal 같은 스트리밍 음원 웹사이트에도 접속해서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이보다 더 저렴하고 컴팩트한 큐브 형태의 하위 모델인 Mu-so Qb를 선택할 수도 있다.


KEF – X300A
KEF 10세대 Uni-Q  포인트 소스 드라이버로 제작된 컴팩트한 액티브 스피커. 같은 모델의 스피커가 유선과 무선 2개의 버전으로 나누어져 있다. 유선 모델은 3.5mm와 USB 입력으로 연결되며, 여기에 무선 랜 연결 기능이 더해진 와이어리스 버전은 따로 있으므로 구입시에 살펴봐야 한다. 와이어리스 스피커는 KEF의 전용 앱을 통해 스마트폰으로 제어할 수 있다.
X300A는 좌우 채널의 스피커에 각각 별도의 DAC와 앰프를 두었다. 게다가 고음과 저음 유닛에도 각각 20와트와 50와트 출력의 앰프가 연결되어 큰 음량에서도 간섭 없이 밸런스 좋고 깨끗한 소리를 재생한다. X300A 역시 KEF 특유의 투명하고 깊은 음장감은 물론이고 다이내믹스의 규모가 돋보인다. KEF의 모든 스피커들 중에서 가격 대비 성능은 독보적으로 훌륭한 편이다.
만일 예산에 제한이 없다면 KEF 레퍼런스 라인업에 속한 LS50 스피커의 Wireless 버전 역시 눈 여겨 볼만하다. 


Dynaudio – XEO 2
다인오디오는 달콤한 음색과 탄력 넘치는 저음의 결합으로 오디오파일들에게 인기 높은 브랜드. 한 때 하이엔드 앰프를 만들기도 했지만 지금은 그렇지는 않다. 대신에 오래전부터 액티브 스피커 모델을 개발해왔다.
XEO는 와이어리스 스피커 라인업으로 XEO2는 XEO4, XEO6와 함께 제 2세대 모델로 192kHz의 고해상도 음원에 대응한다. 기본적으로는 와이어리스 스피커지만, 스피커 자체에 3.5mm 이어폰 입력과 RCA 입력, 광 입력이 있어서 유선 연결로 사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XEO2를 원래 의도한 와이어리스 스피커로 사용하려면 옵션으로 판매되는 다인오디오 커넥트 박스를 추가해야 한다. 상위 모델인 XEO4와 6의 경우는 해당 기능을 내장하여 별도의 장치가 필요하지 않다. 대신에 커넥트 박스는 USB 입력과 동축 입력까지 커버할 수 있어서 활용도가 넓다.
XEO 시리즈의 스피커의 음질은 와이어리스 제품의 수준을 넘어섰다는 평판을 듣는다. 무선으로 연결한 상태에서도 탁월한 사운드를 들려준다. 


Devialet – Phantom
프랑스의 하이엔드 오디오 업체인 드비알레는 전위적인 디자인의 오디오로 유명하다. 특히 팬텀 스피커는 그냥 봐서는 무슨 제품인지 모를 정도이며 기존의 어떤 스피커와도 닮지 않았다.  
모양만 특이한 것이 아니라 아날로그와 디지털 증폭 기술을 결합한 ADH(Analog Digital Hybrid) 기술, 0.001%의 초저왜곡, 3천와트의 피크 출력 같은 파격적인 스펙을 내세운다.
음원 전송을 위해서는 블루투스와 2.4 및 5GHz 대역의 듀얼 밴드 와이파이, 그리고 TV나 셋톱 박스 등과 연결하기 위한 토스링크 입력도 마련되었다.
팬텀은 오리지널, 실버, 골드의 3가지 모델이 있다. 크기나 무게 같은 물리적인  규격은 동일하지만, 출력이나 스펙, 음질 등에는 세부적인 차이가 있다.
Dialog라는 전용 기가비트 공유기를 추가하여 최대 24대의 팬텀을 연결하고 컨트롤 할 수 있는 멀티룸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드비알레의 컨트롤 앱인 Spark는 맥과 윈도우, iOS, 안드로이드 등 모든 환경에 다 대응한다. 또 Branch라는 전용 알루미늄 스탠드는 물론이고 Remote라는 호화로운 전용 리모컨까지 활용에 아쉬움이 조금도 남지 않도록 빈틈 없이 준비되었다.


Mcintosh – Wireless Loudspeaker System RS100
매킨토시는 고출력의 하이엔드 앰프 브랜드로도 유명하지만, 스피커와 함께 라이프 스타일의 제품도 꾸준히 선보이고 있다. RS100은 매킨토시의 전통적인 앰프 기술을 기반으로 제작된 무선 액티브 스피커가 되겠다.
서라운드 사운드 포맷으로 유명한 DTS가 Play-Fi라는 무선 전송 기술이 여기에 탑재되었다. 대략 CD 퀄리티 수준인 16Bit 48kHz 음원까지는 무 손실로 전송하고 이를 넘는 24비트 192kHz의 고해상도 포맷까지 무선으로 전송할 수 있다.
RS100은 와이파이 네트워크에 연결된 상태에서 Spotify나 Tidal 같은 다양한 스트리밍 웹사이트와 접속할 수 있다. 물론 스마트 폰 앱으로 컨트롤할 수 있는 것은 일반적인 무선 스피커와 다를 바 없다. 다른 소스 기기와는 유선으로 연결하는 것도 가능하고 넓은 공간에서 사용할 때 저음 보강을 위한 서브우퍼 출력도 제공한다.
매킨토시의 전통적인 제품과는 전혀 다른 컨셉트를 지녔지만 특유의 블루 아이 레벨 미터와 대륙적인 스케일의 사운드 같은 브랜드의 정체성은 잃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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